[허브 ] 여름내내 꽃이피는 블루세이지(Blue Sage)

 

자수화단에서 만난 청보라빛이 아름다운 블루세이지..

세이지는 약용으로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는 허브식물입니다.

 

블루세이지는 미국 남부, 뉴멕시코가 원산인 허브로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내한성이 약해 한해살이풀로 취급됩니다.

그러나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꽃은 5~10월에 총상화서로 짙은 청보라색으로 피고

입술모양으로 아래 잎술이 훨씬 큽니다

개화기간이 길고 내서성이 강하며

어떤식물사이든 튀는 색상이 엑센트를 줄 수 있으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살아서 조경식물로도 아주 적합하다고 합니다.

 

배추흰나비 한마리가 살랑거리며

이꽃 저꽃 날아다미녀 인내를 시험했지만

결국 포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세이지는 건강하다, 치료하다, 구조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잎을 말려 사용하는데 강장작용 외에

신경계통이나 소화계통에 약효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블루세이지 꽃말 : 장수. 건강

블루세이지 꽃피는 시기 : 6월~10월

 

참고자료 : 네이버지식백과, 나무사랑

사진 - 아이리스

2019. 07. 07 - 파주 퍼스트가든 자수화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