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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예림원에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 울릉나리(섬말나리)를 만났습니다.
울릉나리(섬말나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울릉도에서만 나는 한국 특산식물이며
산림청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울릉나리(섬말나리)는 울릉도에 가면 나리분지라고 있는데
오래전에 그곳 사람들이 섬말나리의 비늘줄기를
구황식물로 이용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울릉나리꽃 6월~7월에 윤기나는 노란색으로 피며
꽃말은 '더이상 고귀할 수 없다'로
꽃말 처럼 고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울릉나리는 다른 나리보다 개화기간이 길어
관상가지가 있으며 종자번식이 잘 되지만
씨앗을 뿌리면 참나리 처럼
3년은 지나야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울릉나리는 일반 나리와 는 다른 독특한 꽃색을 지니고 있어
신품종을 만드는 유전자원으로 중요한 소재라고 합니다.
네델란드에서는 우리의 자생나리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섬말나리의 진노랑화색은 그들에게 없는 색감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나는 울릉나리(섬말나리)를
외국에서 가져가서 품종으로 개발하여
역수출 하고 있다고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꽃을 다른곳에 빼앗기지 말로
우리가 주체가 되어 우리 것을 보존 개발해야 함이
절실하게 필요하지 싶습니다.
(자료출처 : 다음 꽃과 나무 사전, 위키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9. 05. 28 - 울릉도 예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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