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특산물 삼나물(눈개승마) 꽃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만난 삼나물(눈개승마)입니다.

처음 삼나물(눈개승마)을 보았을 때 들풀인줄 알았는데

셔틀버스 기사님이 이 꽃이 울릉도의 특산식물

 삼나물이라 알려주셔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삼나물은 일년 중

약 15일 동안만 수확되는 

울릉도 4대 산나물로 새싹을 식용하므로 재배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삼나물의 바른 이름은 눈개승마로

눈을 뚫고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린 잎이 삼을 닮았고 인삼, 두릅, 고기 맛이 난다고 해서

삼나물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삼나물(눈개승마) 꽃피는 시기는 6월~8월이며

암수딴그루로 노란색을 땐 흰색으로 피는데

노로오줌 비슷한 모양으로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룹니다.

 

삼나물(눈개승마)은 봄에 잎이 벌어지기 전에 채취해

물에 우려내고 무침으로 먹거나

튀김, 볶음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삼나물(눈개승마)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삼나물(눈개승마)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에 좋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칼륨이 풍부해 몸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이뇨 작용을 통해 몸의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다음백과사전)

 

사진 - 아이리스

2019. 05. 27 - 울릉도 나리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