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뮤지컬 블루레인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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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뮤지컬 블루레인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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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볼만한공연



  친구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블루레인을 관람하고왔어요.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

8번출구로 나가니 계단에 건강수명 숫자가 적혀 있더라구요

한계단 오를 때 마다 건강수명이 늘어난다는 뜻인가.?

암튼 잼있어서 찰칵.. 

 

 

8번출구로 나가서 둘러보니 세종문화회관이 바로 보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세종문화회관 입구 화단에 있는 조형물 앞에서 찰칵~

ㅎㅎㅎㅎㅎ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듣는것 같았어요


 

우리가 가야 할 곳은 S씨어터..

 세종문화회관 부속 공연장으로 작년에 개관했다고 하네요


 

티켓팅장은 지하2층에 있었어요



블루레인 출연진이 나열되어 있었는데

누가 누군지 몰라 일단 찰칵~


 

 이날의  캐스트는

★ 악의 축 존 루키페르 : 박송권

 존의 큰 아들/ 테오 : 이창희

★ 존의 둘째아들/ 루크 : 박유덕

 테오의 여자친구/ 헤이든 : 김려원

★ 집사/ 엠마 : 한지연

★ 새로 들어온 하인/ 사일러스 : 임강성


 뮤지컬을 관람하기 전에는 

배우에 대해 잘 몰라  관심이 없었는데

관람하고 난 후 관심있게 들여다 보게 되었어요


 

블루레인 공연기간 은 2019년 8. 9~9. 15일 까지로

추석연휴에도 관람할 수 있겠더라구요.

 

 

 

 

 

 

 

 

기념으로 인증샷 한장씩 찰칵~^^


 

공연무대는 생각보다 작았고 객석이 가까워

배우과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형식이었어요


 

객석은 300석으로 우리가 관람할때는 만석은 아니었어요


 

 우리는 위메프 투데이특가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를 하였고

자리는 S석으로 2층 2열이었어요

뒷자리라 내용 전달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높은데서 구경하니 전체적인 구성과 흐름,

배우들의 동선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어요.




공연을 기다리며 인증샷~


 

 무대장치는 블루빛 조명과 무대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네모틀과  나무의자 6개 그리고 작은 어항 하나가 전부였는데

6명의 배우들이 나무의자를 이리저리 옳기며

 극을 이끌어 가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무대장치 없이 조명이 할일을 다하더라구요


 

뮤지컬 블루레인은 토스토엡스키의 명작

카마라조프가의 형제들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친부 살해라는 소재를 통해 선(善)과 악(惡)의 경계는

 어디인가..? 라는 묵직한 주제를 

반전과 미스테리로 풀어내고 있었어요


극 초반에 어렵지 않게 범인이 예측 가능했고

 중반에 확신이 들었어요


살인의 이유까지 예측하고 나니

 오히려 더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었어요.


배우들 실력이 워낙 출중해서 빠져들 수 밖에 없었고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 110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


재미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잼있게 보았고

선과 악의 경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생각해 보게 되는 뮤지컬이었어요.


공연중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녹음은

금지되어 있어 공연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지만

 친구 경숙이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공연 관람하였네요


★ 뮤지컬 블루레인 관람일시 

 화, 목, 금 : 오후 8시

수 : 오후 4시, 8시

토, 일, 공휴일 ; 오후 3시, 7시

(월요일은 공연 없음)

 

 

 


블루레인을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은

각종 할인혜택과 추석연휴 특가도 진행하고 있으니 

잘 참고하셔서 예매하도록 하세요


사진 - 아이리스

2019. 08. 24 - 세종문화회관 S씨에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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