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숨은명소, 호숫가의 전통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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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출사여행

일산호수공원 숨은명소, 호숫가의 전통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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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호수공원에서 꼭 가봐야 할 숨은 명소로

전통정원을 꼽습니다.

전통정원 입구에서 부터 대나무길이 시작되는데

이곳이 송죽원이라고 합니다.

 

 

전통정원 입구에서 고즈넉한 대나무길을 몇 분 걷다 보면

호수공원과는 별개로 보이는 작은 정원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바로 전통정원으로

초가 정자와 기와 정자 그 아래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기와정자 앞의 연못까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정원에는 인공물을 배치하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동화시켰던 선조들의 솜씨가 묻어있다고 합니다.

 

 

 전통정원 입구에 있는 기와 정자 사모정입니다.

기와 정자 뒤로 초가 정자가 있었는데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전통정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작은 연못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못 안에는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작은섬이 있고

그 주변에 철지난 수련이 피어있었습니다.


 


 


수련은 흰색부터, 연한 노란빛이 도는 수련,

 핑크 수련까지 색상이 다양했습니다.



연못가에 선 모카


 

 연못위에 선 상태로 반영을 잡아보려 하였는데

수련잎이 방해꾼이 되었습니다

 

 

몽실몽실 흰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기와 정자,

그 옆으로 흐르는 폭포수와

정자 앞 연못, 연못위에 선 모카까지..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연못에 손을 담그고 동심으로 돌아간 모카...^^


 

푸른 나무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기와 정자는

입구가 반대편에 있어서인지

왠지 올라가서 쉴 수 있는 공간 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수련잎 사이로 반영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행히 연못이 잔잔해 수련잎이 있어도

반영이 나타났습니다.

 

 

물속에서 삐죽 고개를 내밀고 말려있는 수련잎을 보니

하트모양으로 말려있는 연잎이 생각나서

찍어보았습니다.

 


전통정원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평화로워 보이는 가족의 모습이 전체샷에 담겼습니다.


전통정원은 호수공원에 갈 때 마다 들렸는데

찾아보니 수련만 찍고 구경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일산호수공원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전통정원도 한번 들려보세요~

가을 단풍이 들면 더 예쁠거에요~^^


사진 - 아이리스

2019. 09. 28 - 일산호수공원 전통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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