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부경대 파스타맛집 해쉬, 여긴 꼭 가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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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여행

경성대부경대 파스타맛집 해쉬, 여긴 꼭 가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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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성대 문화골목 가는길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해쉬에서 먹은

 토마토새우파스타와 해쉬샐러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부산에서 맛집 선택은 서연이한테 모두 맡겼어요

경성대 문화골목 갈 건데 맛집 있나 찾아보라 했더니

친구들과 가서 먹은곳이 있는데 

엄마도 가면 좋아할거라고 데리고간 곳이 해쉬였어요


 

해쉬는 2층 건물로 규모카 컸고

왠지 한상차림 한정식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우리가 간 시간은 2시가 넘은시간으로 웨이팅이 없었지만

평소 웨이팅이 있는곳으로 유명하다나요

마당에 놓여있는 의자만 봐도 알겠더라구요


 

해쉬의 첫번째 이미지는 규모가 크다였고

두번째 이미지는 친절이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직원들이 큰소리로 밝게 인사를 하는데

살짝~쑥스럽더라구요..^^


 

 우리는 1층에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도 손님이 많아 입구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서연이가 여기는 다른곳에 비해 양이 많다고 해서

파스타와 샐러드를 하나씩 먹기로 하고

 토마토해물 파스타와 해쉬 샐러드, 

음료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늘 하던 방식대로 주문을 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2층 안쪽도 손님들로 꽉~

 

 

 1층도 거의 다 찬 모습으로

특별하게 꾸미지는 않은것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산뜻하게 화이트와

테이블의 나무색으로 조화를 맞추었더라구요


 

자몽에이드와 함께 주문서가 나왔어

주문서를 확인하는 서연이..

분명 토마토해물을 주문하였는데

주문서에는 토마토새우가 적혀 있었어요

 알바생이 주문 메뉴에 대해 한번 더 확인차 물어 보았을 때

제대로 듣지 않고 대답한 우리 실수도 있었고

새우도 좋아하기에 크게 문제 삼지는 않기로 했어요



자몽에이드는 갈증을 싸악~

뼈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이었어요


 

 토마토새우파스타와 해쉬샐러드가 나왔어요

양도 푸짐했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이곳도 SNS입소문을 탔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마토새우 파스타 가격은 11,500원으로

서연이는 파스타양이 다른곳의 1.5배 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2배는 되는 것 같았어요

가성비짱이다~여긴 꼭 와봐야되는 곳이네~

 

 

 새우 파스타에 쭈꾸미가..? 하고 먹어보았는데

쭈꾸미를 가장한 버섯이더라구요..

좋다 말았습니다~ㅎㅎ


 

양이 많다고 해서 면만 많고 내용물이 부실하거나

 맛이 떨어지는건 아니었어요

 일반적으로 새우파스타에 새우 몇개만 들어있는데

여기는 새우를 아끼지 않고 넣었더라구요

새우만 골라 먹어도 배부르겠다 싶을정도로

큼직한 새우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파스타 면발도 식감은 나쁘지 않았고

토마토 소스에서 마늘향이 나는건 좋았는데

단맛이 나서 살짝 아쉬웠어요

제가 달달한걸 좋아하지만 파스타가 달달한건 별로더라구요


 

해쉬 샐러드 가격은 12,000원으로

알바생에게 물어보고 주문을 한건데

단순한 샐러드가 아니었어요

 양도 푸짐하고 내용물이 한끼 식사로 충분해 보였어요

 

 

파스타와 샐러드가 같은 토마토 베이스라

소스에 들어간 내용물과 맛은 비슷했지만

해쉬샐러드가 더 촉촉하고 깔끔하면서 매콤한 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파스타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해쉬를 드실때는 감자튀김이 소스에 적셔진 부분은

물러지니 미리 빼놓으셔야해요~

 

 

해쉬샐러드안에도 큼직한 새우가 떠억~

주문한 메뉴 둘다 새우가 메인이더라구요

 

 

샐러드에는 파스타에는 없는 베이컨이 들어 있었어요

 

 

돈까스 처럼 나온 요게 대박이었어요

감자를 갈아서 튀긴건데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만화에 나오는 것 처럼

감자가 야들야들 부들부들 녹아 내리면서

 입안에서 폭죽을 터트리더라구요..ㅎㅎ

여기서 이건 꼭 먹어봐야 겠는걸~할 정도였어요


 

 샐러드에서도 새우가 계속 나왔어요

새우만 골라먹고 너무 배가 불러 소스만 남겼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어 남기는것도 아깝더라구요

 

 

제가 먹은 새우꼬리에요 그냥 씹어먹은것도 있는데

 이렇게 많이 나왔더라구요

서연이도 저 만큼은 먹었더라구요

 

 

마지막 계산할 때 까지 친절한 직원들..^^

 

주문서를 받고 주문이 잘못된걸 알았을 때

재주문 하지 않은것도 지금쯤 조리 들어갔을거라며

친절한 알바생을 걱정하는

서연이의 마음이 너무 이뻐서였어요..


 메뉴가 바뀐 덕분에 둘다 토마토소스에

새우가 들어가  비슷한 맛이나서 아쉽기는 했지만

좋아하는 새우는 원없이 먹었네요


이곳은 처음부터 양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셋이 가서 두개를 주문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에요

 

해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파스타는 기본이고

해쉬의 시그니처 샐러드 해쉬는 꼭 드셔보세요~^^

 

 

★ 해쉬 위치 : 부산 남구 수영로 334번길 24

★ 지번 : 부산 남구 대연동 53-2

★ 전화번호 : 010-4172-2999

 

사진 - 아이리스

2019. 11. 01 - 부산 경성대 해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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