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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요리를 들고왔어요
오늘은 어머님이 보내주신 둥근호박으로 만든
호박조림을 소개해 드릴게요..
어머님이 마지막 호박이라며
올망졸망 귀여운 호박을 보내주셨어요
이걸로 뭘 해 먹을까...? 하다 호박조림을 하기로 하고
냉동실과 냉장고를 털었어요
★ 재료
크고 작은 호박 3개
싹이난 적양파 1개
대파 1쪽
청량고추 2개
★ 양념
마늘 한큰술, 새우젖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깨 한큰술, 물 종이컵으로 한컵, 참기름
호박과 양파는 조릴거라 큼직하게 썰어 주었어요
준비한 모든 채소를 순서 없이 그냥 모두 때려 넣었어요
기름을 두르고 초벌로 달달달 볶아 주었어요
살짝 볶아진 채소위에 준비한 양념을 넣어 주었어요
중불에서 끓이면서 양념이 골고루 스미도록
한번씩 뒤적여 주었어요
20분 정도 끓이니 알맞게 잘 조려졌네요
마지막으로 깨와 참기름을 넣고 약불에서
한번 더 뒤적여 주었어요
호박조림을 식힌 뒤 통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끝~
적양파가 익으니 가지 처럼 보이네요...^^
어머님이 정성으로 키우신 호박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머님이 수시로 호박을 보내주셔서
올해도 호박은 사먹지 않고 지낼 수 있었거든요
이렇게 호박조리을 해 놓으니 남아서 버릴 염려없고
텃밭에서 키운 동그란 호박이라
호박도 더 단단하고 맛있더라구요
호박을 사다 냉장고에서 묵히시는 분들 계시면
호박조림해서 드셔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사진 - 아이리스
아이리스의 맛있는 cooking - 호박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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