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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 스컹크웍스에 드리워진 가을 느낌이 좋았는데
아쉽게도 단풍잎이 얼굴에 그림자를 만들었다
몇컷 건지지 못했지만 분위기는 좋다.
황리단길 천마문구완구백화점 옆 기와담장에 기대어..
카페 아카이브에서 머리를 풀고 앉은 모카
머리 묶은 모습만 잘 어울리는줄 알았는데
머리푼 모습도 은근 섹쉬한게 분위기 있네~^^
황남시장통을 지나서 만난 골목길..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국화 화단에서 가을 느낌을 담았다.
소소한딴짓 이라는 이름보고 아직 오픈하지 않은
카페나 술집 입구인줄 알았는데
감성상점 소소한딴짓 가게 뒷문이었던 것 같다.
대릉원 뒷길 낡은 쇼파가 버려져 있는 공터
가을 출사인데 담쟁이는 푸릇푸릇 단풍은 간데 없고
장미가 피어 계절을 혼동하게 한다.
벽화마을 어디든 꼭 있는 천사의 날개
대릉원 뒷길 천사의 날개는 땜빵 날개지만
모카 의상이랑 잘 어울렸다~^^
모델 - 모카
사진 - 아이리스
2019. 10. 26 - 경주 황리단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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