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 감고개공원 애기동백, 수성터널
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부산여행

부산 가야 감고개공원 애기동백, 수성터널

반응형

 

 

부산은 지금 애기동백이 한창이거든

그러나 가로수로 심어져 있거나 한두그루 있어

제주도 처럼 관광상품은 되지 못하는것 같아요

 cosmos언니가 부산에 출장을 와서

서연이방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가야 감고개공원에서 애기동백을 보았어요

 

 

감고개공원은 부산 수정터널 상부공간에

형성된 공원으로  버려지는 터널위 공간을

 도심속 숲이 있는 공원으로 꾸며놓았는데

알차게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넓은 진디가 형성된 이곳은

열린잔디마당과 야외무대에요

이곳에서 동네 행사때 공연을 해도 좋을 듯 싶더라구요

 

 

공원 중앙에 형성된 대왕참나무숲이에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 나무지지대를 세워놓았는데

땅이 아니라 콘크리트 위라

 이 큰 나무들이 뿌리를 잘 내릴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대왕참나무숲 안에는 숲속카페라는 이름으로

테이블과 파라솔이 놓여 있어

날씨가 따뜻한 날 이곳으로 도시락을 싸들고 나와

소풍을 즐기면 좋을것 같았어요

 

 

한켠에는 아이들 놀이터를  꾸며 놓았더라구요

 

 

공원 안쪽에는 커뮤니트 센터가 있엇는데

그 안에는 가야감고개 공원 카페와

 

 

작은 도서관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이곳을 한번 이용해보려구요

 

 

위로 올라가 보니 야생화 화단이 이곳 외에도

넓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봄과 여름이 기대되는 공간이에요..^^

 

 

제일 가장 관심이 갔던 공간은 

화단에 심어진 애기동백이었어요

가을에 애기동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서울에 가면서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했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더 일찍 피었었는지

 많이 시들어 있더라구요

 

 

애기동백은 일본 온난 지역에 자생하거나

정원에서 많이 재배하는 동백과의 상록 소고목으로

동백꽃과 유사하지만 잎과 꽃이 작고

키도 동백나무의 절반이라 애기동백이라 불린다고 해요

 

 

꽃은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동백나무와 달리 씨방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다고 해요

 

 

개화기는 11월~1월

 

 

애기동백 꽃말은 겸손, 이상적인 사랑

 

 

겨울인데도 꿀을 따는 등애와

 

 

벌도 보이더라구요

 

 

 

 

 

 

부산에 내려온 언니에게 애기동백을 보여주고 싶어

감고개공원으로 나갔어요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풍경만 담을수는 없지요..^^

 

 

 

 

 

 

 

 

 

 

애기동백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과

핸드폰에 담는 모습을 담았어요

 

 

 

 

향기를 맡아 보더니 향기는 별로 안난다고 하네요

 

 

감고개라는 뜻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날만 해도 없었던 단감 모형의 의자를 설치해 놓았더라구요

 

 

 

 

 

단감 의자에 앉아 찰칵~

 

 

 

cosmos언니가 부산에 왔는데

몸도 아프고 어디갈만한 시간도되더라구요

 

다행이 감고개공원 애기동백이 있어

조금이나마 부산을 보여줄수 있었네요

 

 부산에 갈 때 마다 감고개공원의

사계를 담아봐야겠어요..^^

 

 

 

★ 부산 감고개공원 :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553

 

사진 - 아이리스

2019. 12. 22 - 부산 감고개 공원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