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김해공항 국내선 이용. 탑승과 제주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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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여행

제주여행, 김해공항 국내선 이용. 탑승과 제주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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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 도착하기 까지의 이야기에요

신랑이랑 계절마다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나들이를 다니고 있거든요 

올해 겨울여행지로12월 제주도 애기동백 노래를 불렀더니

바쁜시간을 2틀 빼서 여행날짜를 잡았더라구요

이러니 이뻐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계획한 시기에

신랑이 부산출장 일정이 잡혀 있었어요

어찌 할까..? 하다 부산에서 제주도로 가기를 결정하고 

같이 부산으로 내려갔어요

 

 

그렇게 며칠 부산에서 보내고

제주도 가는날 김해공항으로 향했어요

신랑이 다 알아서 준비를 해서

 제가 여행준비를 따로한건 없었고

짐도 간단 하게 최소화해서 백팩하나 메고 갔어요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구매를 했더라구요


 

이건 셀프 체크인 기계


 

 탑승권을 받고 아침을 먹으로 3층으로 올라갔어요

8시 40분 김해공항 국내선 공항 로비는 한산하더라구요


 

 김해공항은 푸드코너가  FOODHALL 한군데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저는 육해밥 중 돌솥비빔밥을 선택했고

신랑은 전주비빔밥을 선택했어요

 

 

실내는 넓고 깨끗했고 항공사 직원부터

공항이용자 분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식사는 빨리 나왔는데

 밑반찬들을 미리 담아 놓았는지 

소시지는 딱딱했고 깍뚜기는 말라 비틀어져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다행히 돌솥밥에 들어간 재료는 나쁘지 않았어요

 

 

 돌솥비빔밥은 맛있다는 아니지만 기본은 하더라구요


 

 식사를 하고 나니 커피 한잔이 간절~

건너편에 있는 SMOOTHE King으로 갔어요


 

손님이 우리밖에 없는데도 내손에 쥐어진 진동벨


 

 끊을 수 없는 달달이 카라멜 마끼아또와

신랑이 마실 아메리카노를 들고

행여나 흘릴세라 살금살금 요조숙녀 모드~ㅋㅋ


 

중앙전시홀에 도착하여

 2019 부산 미술대전 작품 구경하면서 달달이 한잔~^^

 

 

 공항에 일찍 간 덕분에 귀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거든요

 

 

 공항 3층 복도 벽면은 문화예술공간인

공항 아트홀로 활용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미술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공항아트홀 입구에 최강창최강창민 전신 사진이 떡~

제주 항공모델인것 같았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3층복도와 벽면 그림들

 

 

송길수 /여럿을 위한 선택 

어울림 속에 하나의 참된 의미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


 

 공보현/ 연출 - 인위적 흔적


 

 김태균/ 흔적


 

 정옥신/ 문경폐광

문경폐광으로 사라져가는 고유의 풍습이나

생활환경들을 다시금 재조명 해보고자 하는 작품


 

중앙아트홀에서 쉬다가

탑승하러 가는길에 마음에 드는 몇편만 담아 보았어요


 

탑승 수속과정을 마치고 37게이트로 이동하는 신랑


 

비행기 탑승구 입구에서 

사진 찍느라 뒤쳐지는 나를 기다리는 신랑

 

 

늦게 갔는데도 줄이 길더라구요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와 먼저 인사

 

 

신랑은 비상구가 넓어서 편하다며

비상구를 선택했다고 했는데

 정말 자리가 다른곳보다 넓어서 좋았어요


 

하늘이 흐려서 불안불안


 

 

제주도 날씨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있어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륙준비를 하네요

 


땅을 벗어났어요

가다가 되돌아 오는일이 생기지 않기를..


 

 

창가에 앉아 블러거 역활에 충실하기위해

 사진 찍으랴, 동영상 찍으랴 잠시도 쉬지않고 꼼지락 거렸어요

창가에 앉지 못했다면 서운할 뻔..ㅎㅎ


 

제발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보니 비가 오고 있었어요

유리창에 맺힌 물방울을 보니 내마음에도 비가.ㅠ.ㅠ


 

 제주공항에 도착했어요


 

Wellcome to JEJU


 

제주공항안에 돌하루방 모양의

서귀포 세계조가비 박물관 조형물이 반기더라구요

서귀포에서 밀고 있는 박물관 인가봐요


 

제주공항에서 나오면서 손님을 잡는

렌트카 업체 사람을 만났어요

 

신랑은 렌트카 회사를 찾아가지 않고

차를 렌트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흥정을 했고

하루 30,000원으로 결정을 한 후 렌트를 했어요


제주여행 일체를 신랑한테 맡겼는데

미리 렌트도 예약 하지 않고 처음부터 뭔가 불안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첫 목적지로 향했어요


오늘 부터 2박 3일 파란만장한 제주여행

포스팅을 올릴려고 하는데

오늘이 2019년 마지막 날이네요

 

마지막이라는 말 참 슬픈말이지만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 위함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보내려구요

 

올 한해동안 아이리스PHOTO STORY를 방문해 주시고

제 글에 함께 공감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신 이웃님들 감사했어요~^^

 

 


사진 - 아이리스

2019. 12. 17 - 김해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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