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연구요원 논산훈련소 입소 준비물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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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 논산훈련소 입소 준비물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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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훈련소 입소시간 오후 2시


 

큰아들이 현재 대학원 졸업 후

전문연구요원으로 1년간 복무중인데

전문연구요원도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아야 해서

어제 논산 훈련소 입소를 했네요

전문연구요원 기초 군사훈련 준비물 검색해서

필요한 물품들을 챙겼는데

현역병과 달리 가져가도 되는 물품들이 많더라구요

 

 

우선 짐넣을 캐리어는 필수라고 하네요

 

 

위생과 미용 청결에 사용한 물건들


개인물통. 페브리즈. 두루말이휴지.수건. 여행용티슈

물티슈.로션(병은안되고 튜브가능). 썬크림.

샴퓨. 바디워시. 클렌징폼. 치약. 칫솔

 

훈련소에서 개인컵을 주는데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거라 개인물통은 필수라네요

또 비누도 주는데 질이 좋지 않아 피부에 좋지 않다며

 개인 세면도구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물티슈는 엄청 요긴하게 사용한다네요

 

 

치약과 칫솔은 케이스에 들어있는게 있어 교체했어요

 

 

비상 상비


비타민C. 밴드. 변비약. 종합감기약. 면봉

안약. 용각산. 반창고. 코골이 방지기구

 

 논산 훈련소는 먼지가 많이 나기 때문에

목이 아프고 감기가 많이 걸린다고 해서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 아픈목에 좋은 용각산,

평소 사용하는 안약, 종합감기약을 챙겼고

변비에 많이 걸린다고 해서 변비약도 챙겼어요

면봉은 총기청소 때 사용한다나요

코골이 방지기구는 같은 내무반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기위해 아들이 챙겼어요

 

 

필기도구와 우표

편지지. 편지봉투 30매. 우표 30개. 수첩. 네임펜. 볼펜

 

 

수첩은 뜯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해서 교체했구요

필기구는 편리하게 필통에 담아주었어요

수첩에 친구들 집주소를 적어 가더라구요

 

 

기타 필요한 물품


무릎,팔꿈치 보호대. 귀마개

평발패드. 안대. 이어플러그. 전자시계

 

무릎,팔꿈치 보호대는

군사훈련 받을 때 필요하다해서 구입하였구요

아들이 평발이라 평발 실리콘 패드도 챙겨주었어요

잠잘때 필요한 안대, 총쏠때 필요한 이어플러그

전자시계는 필수라고 해서 챙겼어요

비닐봉투에 담긴건 귀마개로 아들이 피곤하면 코를 골기 때문에

같은 내무반 사용자들을 위한 선물이라네요

 

 

 

마스크. 지퍼백. 여분안경. 속옷

 

마스크는 사진에는 3장만 놓고 찍었는데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일반마스크 10장과

 KF94 마스크 10장을 챙겨줬어요

비닐팩도 물건 담을 때 용이하다고 해서 챙겼구요

속옷은 3장 챙겼어요

 

 

이외에 시간날 때 코딩 공부한다고 챙긴 코딩 자료에요

 

 


로션은 병에 들은건 안된다고 해서 튜브로 챙겼구요

비티민C도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레모나를 더 챙겨넣었어요

면봉도 아예 한통으로 교체했어요


 

개인물통. 페브리즈. 두루말이휴지.수건. 여행용티슈

물티슈.로션(병은안되고 튜브가능). 썬크림.

샴퓨. 바디워시. 클렌징폼. 치약. 칫솔

비타민C 60개. 밴드. 변비약. 종합감기약. 면봉1통

 

안약. 용각산. 반창고. 코골이 방지기구

편지지. 편지봉투 30매. 우표 30개. 수첩. 네임펜. 볼펜. 유성매직

무릎,팔꿈치 보호대. 귀마개

평발용실리콘패드. 안대. 이어플러그. 전자시계

 

마스크(일반마스크 10매, KF94 10매). 지퍼백(중.대).

 여분안경. 속옷3장. 보조배터리

가장 중요한 소집통지서와 나라사랑카드, 현금

 

기타 같은 내무반 이용자들 줄 귀마개(코골이)선물과

시간날 때 공부한다며 코딩용지와

읽을 책 한권, 단어공부 한다며 단어책도 챙겼어요

 

훈련소가 아니라 여행짐 싸는것 같았어요..ㅎㅎㅎ

챙겨간 물건들이 모두 반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자들이 올린글을 참고로 챙긴 물건들이니

모두 반입되기를 바래야겠어요

 

논산훈려소 입소시간은 오후 2시

코로나19로 인해 입소식은 취소되었고

논산훈련소 밖에서 아들을 들여 보냈어

훈련소 들어갈 때 코로나 검사를 했다고 하네요

 

4준 훈련받을때는 현역병 처럼 들어갈 때 입었던 옷을

집으로 보내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작은아들 나오니 큰아들이 들어가네~라며

농담처럼 이야기 했지만

아들이 무사히 4주 훈련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렵니다..^^


4월 23일 아들이 한달 훈련 끝내고 집에 왔어요


 가져간 물건들은 모두 사용할 수 있었고

상비약(감기약.안약.용각산.변비약)으로 챙겨간것만

회수되었는데 검사를 해서 빼앗긴게 아니라 

자진신고 하라고 해서 자진납부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은 약이 걷힐 줄 몰랐다고 하는걸보니

아들 처럼 많은 분들이 상비약을 챙겨서 입소한 것 같아요


그동안 일주일에 두번 전화가 왔었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전화로 했어요


손편지 보내면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편지지는 필요없었다고 하네요


가져간 릎보호대는 요긴하게 잘 사용했다고하구요

전자시계는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챙겨간 공부할 꺼리도 읽지 않았다고 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울 아들 처럼 공부꺼리를

챙겨왔는데 사회에서 머리쓰던 사람들이라

부대안에서는 머리쓰고 싶지 않고 쉬고 싶다며

 다들 공부는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BY.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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