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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무에 여러가지 색상의 꽃이 피어 있는 꽃나무를
올림픽공원에서 발견했다
한나무에 여러색상의 꽃이 피는건
그동안 동백꽃과 명자나무 일월성만 보았는데
아무리봐도 동백꽃도 명자나무꽃도 아니고
복사꽃 비슷하게 생긴게 너무 신기해
검색을 파고 또 파서 삼색도화라는 걸 알아냈다
삼색도화는 한가지에 붉은색, 흰색, 무늬가 있는
여러 색의 꽃이 피는게 특징으로
원예 변종인 줄 알았는데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던 자연품종으로
조선시대 한시 중에도 삼색도화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이 있다고 한다
삼색복숭아라고도 부르는 삼색도화는
한 송이의 꽃에 분홍색과 흰색, 붉은색 과 흰색이
섞여 피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
그러나 흰색과 붉은색이 섞여 피는게 대부분으로
흰색만 피는꽃은 보이지 않았다
또한 붉은색 꽃송이도 많이 보였다
아직은 만개한 상태가 아니라
한번 더 나가서 만개한 사진을 찍어 올리려고 했었는데
게으름 피우는 바람에 이 장소에 가지는 못하였다
아직은 어린 나무지만 더 오랜시간이 흐르면
화사한 삼색꽃이 빛을 더 발할 것 같았다
삼색도화 꽃피는 시기 : 4월~5월
삼색도화 꽃말 : 영원히 당신것입니다
한나무, 한가지에 붉은색, 분홍색, 흰색
무늬가 있는색등 화려한 겹꽃이 피는 삼색도화는
꽃복숭아의 화려함으로 관상적 가치가 있으며
열매는 복숭아보다 작은 개복숭아 크기로
효소를 담가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20. 04. 03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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