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소고기 미역국라면, 진짜 미역국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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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소고기 미역국라면, 진짜 미역국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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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편하게 한끼를 든든하게 떼울 수 있는 

음식하면 생각나는게 라면이지요

전업주부이다보니 삼시세끼 집밥을 먹는데

가끔 집밥만 먹는게 지겨울때 있거든요

그럴 때 한번씩 라면을 끓여 먹는데

오뚜기 소고기 미역국라면은

정말 미역국 처럼 국물맛이 끝내주더라구요


 

 평소 라면은 신랑이 사와 잘 사지 않는 편인데

마트에서 쇠고기 미역국이 보이지 뭐에요

이웃님 포스팅에서 본 기억이 나서 얼렁 집어 들었어요


 

 한봉지에 4개가 들어 있는 쇠고기 미역국

 마트 가격 기준으로 5,300원/ 개당 1,325원

포장 디자인은 난 미역국이야~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고

포장 사진만으로도 시선 끌기에 성공한 것 같았어


 

미역은 남해안 청청미역을 사용했고

 면중 쌀가루가 10% 첨가 되었으며

국물맛은 쇠고기 양지와 진한 사골 국물 맛이라니

일단 기대는 되었어요


 

면은 일반적인 라면보다 얇아보였고

건더기 스프, 액체 스프가 들어 있었어요

건더기스프에는 건미역과 고기 후레이크가

그득하게 들어있었어요


 

 라면은 봉지에 적힌 조리방법대로 끓여 먹는게

젤 맛있기에 조리방법대로 끓여 보았어요


 

냄비에 물과 함께

건더기스프를 같이 넣고 끓인 후

액체스프를 넣어 주었는데

액체스프가 색상부터 걸죽함 까지 굴소스 느낌이었어요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미역국~



라면을 넣지 않고 이대로 끓여

밥말아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일단 미역국라면 맛을 먼저 보는게 순서일 듯 싶어

끓는 미역국에 라면을 넣고 2분간 더 끓여주었어요

 

 

 미역국라면 답게 미역을 아낌없이 듬뿍 넣었더라구요


 

 인스턴트 라면이라 MSG 맛은 무시할 수 없겠지만

정말 사골맛이 나는게 진짜 미역국을 먹는 것 같았어요

 

 

면발은 다른 라면에 비해 얇은 편이지만

쌀가루 10% 첨가의 차이는 잘 모르겠고

라면을 먹다보니 밥이 생각났어요

 

 

이름은 쇠고기 미역국이지만

후레이크에서 소고기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평소 오뚜기 미역을 사다 먹어서 그런지

익숙한 미역 맛은 좋았어요

 

 

평소 라면 국물은 먹지 않는데 

사골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어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먹어 치웠어요

 

오뚜기에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라면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중 소고기 미역국라면도

출시 된지는 2년 정도 되었지만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제품인 것 같아요

 

미역국을 끓이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오뚜기 미역국라면은

 몇분안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한번씩 미역국이 먹고 싶을 때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라면을 넣고 끓여드셔도 되지만

라면 보다는 밥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기에

라면을 넣지 않고 미역국만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 아이리스

2020. 09. 10 - 오뚜기 소고기 미역국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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