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핑크뮬리 위치
올림픽공원 야생화단지 핑크뮬리
서울에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곳
올림픽공원 야생화 단지를 찾았다
핑크뮬리는 몽환적인 핑크빛 향기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올림픽공원 야생화 단지에
올해로 3년째 식재된 핑크뮬리는
서울 핑크뮬리 명소 중 한 곳으로 떠올랐다
올림픽공원 핑크뮬리 군락지는
다른 핑크뮬리 명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규모지만
핑크뮬리를 즐기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서울에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곳이
몇군데 없는데 멀리가지 않고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평일 오후인데도 유독 이곳에만
사람들이 몰려 있는걸 보면
확실히 핑크뮬리가 인기는 인기다
아마 나처럼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핑크뮬리가 없을 거라 생각하셨던 분들도
핑크뮬리를 보고 이곳으로 향하셨을 것 같다.
멀리서 봐도 반짝이는 핑크빛 물결은
묘하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
핑크뮬리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달콤한 솜사탕 같다
풍경이 이뻐도 인물이 없으면 심심하기에
사람들을 피해 셀카봉을 설치했다
핑크뮬리는 확실히 역광으로 담아야
핑크빛이 선명하게 산다
사람들이 늘어나 제일 안쪽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벚꽃길이라 벚나무 단풍도 멋스러웠다
사람들을 피해서 들어온
야생화 단지 벚꽃길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핑크뮬리의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었지만
건너편 야생화 학습장 가을 풍경과
하늘이 너무 이뻐 이곳에 또 자리를 잡았다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팻말의 글씨를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누군가 들어가 만들어 놓은 빈 공간에
또 누군가가 들어가고의 반복..
하지 말라고 하는건 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빛이 없어 핑크뮬리의 몽환적인 느낌은 없지만
사람들이 없어 나홀로 즐기며 찰칵 찰칵~
누군들 이쁜 인생샷을 남기고 싶지 않겠나
꽃밭에 들어가지 않고도 잘만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단 나처럼 셀카봉으로는 힘들지 싶다..^^
무르익어 가는 가을색이 너무 고와
이 자리를 떠날 수 없어 오래 머물렀다
핑크뮬리가 생태계 위해성 2급식물로 지정되어
걱정스러워 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인기몰이는 여전한 것 같다
햇볕을 받으면 더 환상적으로 변하는 핑크뮬리
이런 매력 때문에 사람들이
핑크뮬리에 환호하는 것 같다
핑크뮬리는 미국이 원산지인 볏과식물로
그 끝에 씨앗이 달려있는걸 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 핑크뮬리 군락지는
규모가 크지 않아 구경하는건 금방이다
핑크뮬리 끝자락에 가우라가 있었다
원래 이곳의 터줏대감이었는데
지금은 야생화 단지 한켠으로
밀려나는 신세가 되었지만
여전한 고운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가을철 인기 명소로 자리잡은 핑크뮬리
멀리서 바라보니 빛을 더 받아 더 이쁘네요..^^
올림픽공원 핑크뮬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올림픽공원 핑크뮬리는
몽촌토성 산책로 아래에 위치한
야생화 단지에만 조성되어 있어요
검색정보에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고 나오는데
들꽃마루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있지
핑크뮬리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 올림픽공원 핑크뮬리 위치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출구→평화의 문
소마미술관→조각공원→배드민턴장→야생화단지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2번 출구→남4문
소마미술관→조각공원→배드민턴장→야생화단지
산책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 자도에는 야생화 학습장만 나오네요
올림픽공원 산책로 왼쪽에는 야생화 단지
오른쪽에는 야생화 학습장이 있으니
야생화 학습장을 찾으시면 됩니다
사진 - 아이리스
2020. 10. 28 - 올림픽공원 야생화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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