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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나홀로나무가 있는 산책로 벚나무 단풍이에요
몽촌토성 산책로 왕벚나무는 세그루로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어요
그동안 이곳은 산책로를 벗어나
잔디밭에는 들어갈 수 없어
늘 멀리서만 보았는데
잔디밭도 개방이 되어 있어
안에 까지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가까이에서 본 왕벚나무는 크기가 컸지만
손이 닿을 정도로 키가 작아
벚나무 단풍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었어요
생얼이라 마스크를 벗지 않는 조건으로
모델을 수락한 서연이도
단풍이 곱고 이쁘다며 셀카를 열심히 찍더라구요
올림픽공원 보호수 은행나무 단풍이나
나홀로나무를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은
토성 산책로 안에 병풍처럼 서 있는
왕벚나무 단풍도 놓치지 마세요~^^
사진 - 아이리스
2020. 11. 08 -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산책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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