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맛집도 다니지 못하고 있어
포스팅 꺼리가 딸리고 있는 중인데
신랑이 출장갔다 사들고오는 것들이
워낙 다양하고 많다보니 큰 도움이 되네요
오늘은 식사대용으로 좋은
안동 참마 플러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에도 신랑이 출장가서 사온 안동 참마가루에요
제조는 도솔 식품에서 했고
제품명은 안동 참마 플러스
판매는 상점 빽가네에서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안동 참마 플러스에는
국내산 참마 외에 , 천마, 도라지, 흑미
검정콩, 오디가 함유되어 있어
플러스라는 이름을 넣은 것 같았고
참마 특유의 끈적거림이 중화될 것 같았어요
무방부제
무설탕
무색소
무보존료라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큰 봉투에 비해 내용물은 가득 차 있지는 않았지만
달콤한 향이 났고 흑미가 들어가
색상은 거므스름 했어요
안동 참마 플러스 가루는
우유 또는 냉. 온수 80ml에 3큰술 정도를 넣고
잘 저어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저는 우유를 준비했어요
우유를 따르면서 느꼈던 건
잘 섞이지 않는구나...
잘 녹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참마 가루와 우유가 따로 놀고 있었어요
참마가루가 찬 우유에는 잘 풀리지 않는걸 보니
냉수보다는 온수에 타서 먹는게 좋은 것 같고
쉐이크 통에 넣어 흔들어서 타먹어야 할 것 같아요
한참을 저어 풀어낸 상태예요
살짝 걸쭉한 상태로 분말만 맛을 보았을 때는
짭짤했는데 우유에 타서 먹으니 간이 맞았어요
마가 들어가 약간 끈적한 느낌은 있었지만
달큼하면서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안동 참마 플러스는 바쁜 아침,
또는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든 하게 먹기 좋은 한 끼식으로
우유와, 두유, 물에 타서 바로 드실 수 있지만
찬 우유에는 잘 풀리지 않았어요
마가 몸에 좋다는 건 알지만
끈적거리는 게 싫어 먹기 부담스러웠는데
안동 참마 플러스는 의외로
담백하고 고소해서 먹는데 부담이 없어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일상생활에 바쁜 학생
직장인의 아침
건강을 위해 죽을 드시려고 하시는 분
입맛이 없을 때
노약자 및 환자의 식사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았고
성장하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았어요
사진 - 아이리스
2020. 12. 24 - 안동 참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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