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선물, 여수 동백꽃빵 화과자 미니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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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디저트

여수 여행선물, 여수 동백꽃빵 화과자 미니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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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특산품

 

여행 가면 엄마 선물은

잊지 않고 사오는 서연이가

여수 여행가서 쑥 초코파이와 함께

여수 동백빵 세트를 사들고 왔다

 

검색해보니 서연이가 사온 건

 미니세트(6,000원)로 모양이 너무 이뻐서

받았을 때 기분이 엄청 좋았다

포장이 부실해 뚜껑이 열리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뚜껑은 단단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뚜껑을 여니 

이렇게 이쁜걸 어찌 먹나~할 정도로

모양이 더 이뻤다

 

위에서부터 만쥬, 여수 동백빵, 양갱, 화과자

 

제일 먼저 여수 동백빵을 먹어 보았다

여수에서 명물이 된 동백빵은

이름과 달리 동백꽃 모양은 아니었다

 

여수 동백빵은 팬케이크에

앙금을 넣어 돌돌 말은 형태로

빵은 찰보리빵 맛 비슷했고

앙금은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았다

 

동백꽃 모양이 이뻐서

그  맛이 가장 궁금했던 화과자

 

화과자의 동백꽃 모양은

쫄깃한 찹쌀떡이었고

두툼한 앙금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모양이 이뻐 맛을 기대했었는데

찹쌀떡에서 풍기는 독특한 맛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 입에는 맞지 않았다

서연이도 맛이 거부감이 든다며

먹다가 내려놓았다

 

국화꽃 모양의 양갱은

만지면 탱글탱글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러워 보였다

양갱도 동백꽃 모양으로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드러운 팥소는 살짝 달달하지만

시판 양갱보다는 덜 단맛으로

단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목먹다보니 안에는 밤이 들어 있었는데

밤이 양갱 맛을 좌우하지는 않았다

 

만쥬도 동백꽃을 형상화 한 모습이지만

노란 꽃술이 초를 연상케 했다.

 

앙금이 가득 찬 동백 만쥬는

다행히 동백 화과자와 달리

독특한 맛은 나지 않았고

내가 좋아하는 밤만쥬 맛이라

반쪽으로는 부족해 두쪽 다 먹었다

 

----◇----

 

동백빵은 여수의 시화인

동백꽃을 형상화하여

지역 특산물로 개발했다고 하는데

모양이 동백꽃이 아니라 살짝 아쉽기는 했다

 

서연이는 미니세트를 사 왔지만

다양한 사이즈의 선물세트와 함께

낱개 판매도 한다고 하니

여수여행 기념선물로 딱이지 싶다

 

 

★ 여수 동백빵 : 전남 여수시 중앙로 66-1

★ 지번 : 전남 여수시 중앙동 785 

★ 전화번호 : 061-666-4500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 이순신광장 부근 천인약국 앞

 

사진 - 아이리스

2021. 12. 24 - 여수 여행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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