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더그림 카페, 너무 예뻐 나오기 싫었던 방송 촬영명소
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출사여행

양평 더그림 카페, 너무 예뻐 나오기 싫었던 방송 촬영명소

반응형

양평 가볼만한곳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추천

드라마,영화, CF 촬영 명소

 

친구들과의 1박2일 양평여행

둘째날 첫번째 코스는

음료도 마시고 이쁘게 꾸며진

프로방스풍의 건물과 정원,

온실, 포토존 가득한 실내공간까지

모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양평 더그림 미니 식물원 카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매표소앞에 섰다

더그림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 걱정 할 필요가 없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다른곳에 비해 비싸다 싶겠지만

음료가 포함된 가격이라 절대로 비싸지 않다

매표소에서 결제 후 받은 입장티켓으로

인원수 만큼 원하는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더그림 이름 앞에서

글자가 보이도록 서서 인증샷~

 

밖에서 바라본 입구부터 예쁨이 줄줄~

장미 울타리가 아닌

완쪽 철문으로 들어가는 친구들

 

더그림 미니식물원 안내도다

더그림은 크지 않다고 적혀 있지만

건물도 여럿이고 휴게공간도 몇군데나

갖추어져 있는걸보면

절대  작은 규모는 아니었다

 

드뎌 이웃님들 포스팅에서

자주 보았던 더그림에 왔다

 

입장하자 마자 나타난

평생♥♥ 사랑할께 포토존

포토존 마다 이쁜 글귀와 함께

꽃다발과 꽃바구니, 모자까지

인물 사진 찍을 때 필요한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신경을 많이 썼다는걸 알 수 있었다

 

수국시즌이라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볼 수 있었고..

 

눈만 돌리면 포토존이라

그 자리에 준비되어 있는

소품을 골라들고 찍기만 하면되었다

 

더그림은 정원을 전원 주택으로 가꾸다

2002년 부터 본격적으로 현재의

더그림으로 만들기 시작해

2014년 부터 카페 같은 분위기의

미니 식물원으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그림의 유럽풍 건물을  보고

어디서 본 풍경인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이다

이곳은 2005년 처음 방송 촬영을 시작해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 CF까지

현재 60여편의 방송 출연을 하였다고 하니

드라마나 영화 CF속에서 한번쯤은 보셨을 것이다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자동차

엔틱한 디자인과 파스텔톤의 색감이 이뻐

저절로 옆에 서게 만든다

 

자동차 바로 앞에 있는

파고라 휴게공간과 빨간 전화박스도

놓치면 안되는 포토존 중 한곳이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냥 걸었어 빨간 공중전화 포토존

꽃으로 예쁘게 장식을 해 놓았고

소품으로 양산과 꽃다발을 달아놓았다

 

모카를 시작으로 개인샷을 찍기 시작했다

 

이리찍고 저리 찍으며

어떻게 찍어야 더 이쁘게 나올까..?

 

사진을 찍다말고

파고라 휴게공간 안에 있는

레몬처럼 상큼한 날 포토존에 섰다

 

공중전화에서는 연결은 되지 않지만

전화를 걸고 싶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각대를 세우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난 아래 앉을께~

5초 타이머 설정하고 후다닥~

찰칵~

찍은 사진을 확인하니 뭔가가 이상타

 

이번에는 모카 옆에 선다~

브이까지 자연스럽게~성공

 

조화같은 분홍이 수국

 

나무 분재와 잔디도 깔끔

앞으로 나아갈길도 이쁘지만

걸어왔던 길도 이쁘다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잘 가꾸어 놓았을까

 

본체 건물이 보이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삼각대를 세웠다

 

모형 에펠탑 옆 벤치에 앉아

본체건물을 배경으로 찰칵~

 

커피를 마시기 위해 생활용품 카페인

수채화 건물로 들어갔다

 

커피한잔씩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실내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이 이뻤는데

그건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커피 한잔씩 마시고 꽃길을 걸었다

 

잘가꾸어진 꽃길도 이쁘고

꽃길 중간 중간 자리잡은 벤치옆을

지키는 캐릭터 인형들도 앙증맞았다

 

잠시 벤치에 앉았는데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산수화 건물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언니한테 불려가자마자 짱구옆에 앉았다

 산수화 건물은 신발을 벗어야 했는데

발이 바닥에 닿지를 않았다

 

나두 모르게 까치발을 세운 것 같은데

이 모습을 본 코러스가

아이리스 발이 너무 웃기다며

그냥 공중에 둥둥 떠있게 두라는 말에

빵 터져버렸다..ㅎㅎㅎ

의자가 높아서 그래~ 했지만

정확하게는 키가 작다는게 맞을 것이다

 

그렇게 한바탕 웃고나서

한명씩 잠옷입은 짱구옆에 앉아보았다

 

러블리한 쇼파에서도 찰칵~

 

언니는 전에 왔을 때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곳이 너무 깊은곳에 있어

사람들이 대부분 그냥 지나친다고 한다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거울에도

이쁜 글귀가 어김없이 적혀있었다

여기에 오길 참 잘했다

 

사진 스튜디오 처럼 꾸며진 산수화방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쫓기듯 나와 산책길에 삼각대를 세웠다

 

위에서 내려다본 정원 뒤로

생활용품 카페가 보인다

 

사진을 찍다보면 한장소에 오래 머물러

볕일 피할 수 있는 그늘이 필요한데

더그림은 넓지 않는 공간에

휴게쉼터가 많아 코스마다 쉴 수 있어 좋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찾은곳은

셀카 포토존이 많은 뒷데크 휴게공간이다

 

옹기종기 모여 셀카 단체사진도 찍고..

 

너 말야 참 괜찮은 사람이야~

거울앞에 서서 각자 셀카도 찍고..

 

셀카찍는데 낑겨

함께 있기에

더욱 고맙고 행복한 시간

느껴보기도 했다

 

코러스와 영원이는 모르는

이쁜이 거울 포토존에서의 단체사진..ㅋㅋㅋ

 

단체사진 찍기에 딱 좋은

THE GREEN 평생지켜줄께 포토존

 

 뒷데크 휴게공간을 떠나

다음 코스로 가던중 포토타임을 가졌는데..

 

내 관심은 반짝반짝 빛나는 노랑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을 담고 도착한 곳은

클래식 포토존

 

먼저 들어간 모카가

피아노앞에 앉아 있었다

이 공간도 엔틱한 느낌으로

건물 이름처럼 클래식하게 꾸며져 있었다

 

클래식 포토존 건물에서

마지막 단체사진으로

더그림에서의 짧고 아쉬운

사진놀이를 마무리 지었다

 

더그림은 푸른 잔디를 중심으로

꾸며진 유럽풍 정원이었다

 

프로방스풍의 건물 부터 휴식공간

벤치와 조형물,화사한 꽃들까지

발길 닿는 곳 마다 포토존이라

잠시도 눈을 돌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9시 30분 오픈하는 시간에 입장해

11시에 나왔는데도

더그림의 시설들을 전부 돌아보지 못했다

 

그냥 차마시고 구경만 한다면

1시간이면 족하겠지만

우리 처럼 여럿이 사진 찍으면서

움직이려면 반나절은 잡아야 할 것 같았다

 

서울근교에서 자연과 수목을 감상하며

이쁜사진도 찍을 수 있는 더그림은

 사진 동호회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와서

음료까지 마시고 힐링하며

멋진 추억을 남기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 더그림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564-7

(도로명 사나사길 175)

★ 상담 전화번호 : 010-2169-1910

★ 이용시간 : 평일 10:00 - 일몰시

주말 : 9:30 - 일몰시

매주 수요일 휴무

★ 입장료 : 성인 8,000원/어린이 6,000원

 

※ 웨딩촬영이나 상업적인 촬영은

반드시 사전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사진 - 모카,코러스,아이리스,cosmos

2022. 06. 12 - 양평 더그림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Calendar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