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수국축제
서울근교 가족나들이 추천
친구들과의 1박 2일 양평여행중
둘째날 마지막 코스였던
곤지암 화담숲 여름 수국축제
우리만의 포토스팟 첫번째 장소는
화담숲 초입에 있는 추억의 정원
담장아래 화단에 피어있는 수국이다
화담숲 산책코스중
형형색색 수국을 만날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기 쉽도록 설명해 놓았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포토스팟을 찾아냈다
추억의 정원은 화담숲 테마원중
가장 마지막 코스인데
올라가는 입구인줄 알고 들어갔다
추억의 정원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담장 아래 화단에 피어있는 수국을 발견했다
올망졸망 작은 키였지만
화단에 있는 장독과 어우러진 풍경이 이뻤다
와~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이렇게 이쁜 수국이~?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카메라를 들었다
파랑도 보라도 붉은색도 아닌
자주색에 가까운 수국
어정쩡한 색이었지만
장독대 옆에 있어 주인공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멋진 수국을 기대하며
추억의 정원 담장 아래 수국은
그냥 지나치고 있었지만
우리는 이 장소도 놓치지 않았다
제일 먼저 언니가 앉았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담지 못하였다
모카가 앉았을 때는
사람들을 피해 반대쪽에 자리를 잡았다
내가 처음 앉았던 자리에서
열심히 모카를 담고 있는 언니 딱 걸렸쓰..ㅋㅋ
언니 찍을 때 보다 사람들이 적어
인물사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이리스 앉아봐라~하는
언니의 주문에 장독옆에 앉았는데..
고맙게도 사람들이 읍따...^^
사진 - 모카
사진- 코러스
사진 - cosmos
아이리스의 모습을
3인 3색으로 담아주었다
수국을 볼 수 있는 코스에는 없었지만
추억의정원 담장 아래 화단에 핀 수국은
우리에게 좋은 포토스팟이 되어주었다
추억의 담장 아래 수국을 시작으로
화담숲 수국산책에 나섰다
사진 - 모카. 아이리스. 코러스, cosmos
2022. 06. 12 - 곤지암 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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