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함께한 태백여행
하룻밤 묵은 곳은
해피한 자유숙박권으로 예약한
설화국가족호텔로
해발 800m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신선한 공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ㅣ 태백 설화국가족호텔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진 호텔 로비
우리가 묵은곳은
기준 2인 최대기준 3인 양실이다
빤딱이는 똥색 커튼이
실내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산뜻했다
퀸사이즈 침대
뽀송뽀송하고 따뜻해 꿀잠을 잤다
야식을 먹었던 2인용 테이블
벽면에는 전신거울, TV
빨간 냉장고, 커피포트, 선풍기가 나란히..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전신거울
믹스 커피와 종이컵
일회용 면도기, 일회용 칫솔
각티슈, 드라이기와 머리빗이
서랍장에 들어 있었다
냉장고 생수 두병은 무료
세면대와 변기, 샤워부스가
함께 있는 화장실도 깔끔
아침에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우리가 묵은 양실은
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이라고 했는데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호텔보다는 펜션 느낌이 들었던
설화국가족호텔은
공기 좋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가족여행객들이 묵기에 좋은 곳이었다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설화국가족호텔은 밤길 운전을 할때
도로변에 가로등도 없었다
호텔 주변 분위기까지 으스스해
신랑한테 여기 이상한데 아니냐..?
잘못 온거 아니냐..? 했을 정도였는데
하룻밤 묵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밤과 낮 분위기가 전혀 달랐던
태백 설화국가족호텔
다음에 또 태백올일 있음
여기 묵어야지~했을 정도로
깔끔하고 편안한 곳이었다
※ 우리는 해피한자유숙박권으로 예약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했다
ㅣ 태백 설화국가족호텔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66-11
▶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 주차 : 숙소 내 무료주차
▶애완동물 동반 금지
▶ 주변 명소 : 용현동굴 3분 거리
바람의 언덕, 강원랜드
사진 - 아이리스
2023. 10. 26 - 설화국가족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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