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모항레저타운 가성비 좋은 오션뷰 펜션
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국내여행

부안 모항레저타운 가성비 좋은 오션뷰 펜션

반응형

 

신랑과 함께한 3월 2박 3일 봄나들이~

둘째 날은 전 객실이 오션뷰인

부안 모항레저타운에서 하룻밤을 묵었어요

 

ㅣ 부안 모항레저타운

 

사진출처 - 모항레저타운 홈페이지

변산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숙소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모항레저타운은

해안절벽에 계단식으로

건물이 위치해 있어 확 트인 바다풍경을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홈페이지 있는 사진을 퍼왔어요)

 

모항레저타운에 도착하면

이렇게 큰 건물을 먼저 만나게 돼요

처음에는 이 건물이 숙소인 줄 알았는데

통합관리실이 있는 비치펜션이었고

타운펜션은 A동~ G동까지 있었어요

 

비치동을 지나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나타나는데..

 

주차장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는 언덕길이 있더라구요

 

이곳까지 내려왔는데

야외 바비큐 장이었어요

성수기에 이렇게 주차시키면

엄청 민폐였을 거예요

더 이상 내려가면 안 될 것 같아

내려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펜션동에서 더 가까이에다

주차를 시키려는 꼼수를 부리다

다음날 올라가느라 애좀 먹었네요..ㅎㅎㅎ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펜션들이 나란히 있는 모습이에요

 

제일 끝에 있는 건물이 

우리가 묵은 타운펜션 A동이에요

 

1층은 돌계단을 내려가야 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구요

독채처럼 독립된 공간이라 너무 좋았어요

 

(1)  A동 펜션 스탠다드 객실

 

우리가 묵은 곳이 1층 101호

펜션 스탠다드에요

 

구성 : 오션뷰 침대룸 1실 + 주방 1실+ 화장실 1실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했는데

침대룸에 문이 달려 있어

주방과 분리되어 있었어요

 

현관옆에 옷걸이용 원목헹거와

빨래건조대, 쓰레기통이 있고

헹거 위에 수건과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 주방 ]

 

주방모습이에요

중형 냉장고(150L)와 싱크대

싱크대 위에 전기레인지

 

 도마, 조리도구,

주방세제와 수세미가 있었구요

 

싱크대 아래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전기포트

4인 식기, 컵, 칼

스테인리스 라면 냄비

곰솥냄비, 프라이팬, 바구니까지

가전제품과 주방용품이

알차게 숨어 있었어요

 

비닐봉지에 별도로

일회용 행주, 일회용 수세미

일회용 고무장갑이 들어 있었는데

장갑은 제가 쑥 캐면서 사용해

사진에는 빠져있네요

(※ 조미료 준비를 못하신 분들을 위해

기본 조미료가 관리동에 비치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다 쓰시면 된다고 합니다)

 

[ 화장실 ]

 

화장실은 엄청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이었구요

변기도 앉았다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는 시스템이라 편리..^^

 

샤워기 옆에 매달려 있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 침대룸 ] 

 

침대룸인데 방이 생각보다 넓었어요

입실 기본 인원은 2명이지만

최대 4명(추가비용 지불)까지는

입실이 가능하더라구요

 

객실 내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넓은 통창이 있어 답답하지 않았어요

투숙객을 위해 방을 온도를 올려놓아

절절 끓을 정도로 엄청 따뜻했어요

나중에는 너무 더워 창문을 열었는데

현관 입구에 보일러 조절기가 있더라구요

보자마자 바로 온도를 낮추었어요

 

퀸사이즈 침대도 깨끗하고 포근했어요

너무 따뜻해서 전기장판이 있나..?

하고 찾아볼 정도였어요

침대 앞에 에어컨이 있었구요

 

벽면에 작은 화장대와 보조의자 2개

테이블과 공기 청정기

스마트 TV는 65인치였는데

YTN중독자인 신랑이

테레비가 커서 좋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동안 여러 곳에 묵어 보았지만

공기청정기가 있는곳은 처음이었거든요

실내 공기가 상쾌해서 너무 좋았어요

 

창가에  붙어있는 2인용 식탁이에요

 

격포항에서 35,000원 주고사온

광어회와 서비스로 준 멍게

아직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지리산 식당에서 먹고 남은 거 

포장해 온 더덕구이,

부부식당에서 먹고 남은 거 

포장해 온 다슬기무침도 꺼내놓고

편의점에서 사 온 김치와 햇반으로

알뜰하게 저녁을 대신했어요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신랑이

진짜 끝내주게 맛있다며

저보다 더 많이 먹었을 정도로

엄청 싱싱하고 달달했어요

 

(2)  모항레저타운 풍경

 

우리가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일몰시간이라 수평선뒤로 넘어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고요

 

일출도 볼 수 있는 위치라

아침에 모항갯벌해수욕장 뒤로

떠오르는 일출도 보았어요

 

일출을 담고 나니 잠이 오질 않더라구요

계단식 산책로 주변에 쑥이 많아

주방에 있던 일회용 고무장갑 끼고

신랑 자는 동안 쑥도 캤어요.ㅎㅎㅎ

 

쑥 캐면서 담아본 숙소 주변 풍경이에요

 

풀이 무성한 언덕길엔 돌을 깔아놓았고..

 

바다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은 

목책계단을 설치해 놓았는데

정말 운치 있더라고요

 

산책로에 서서 담은 풍경이에요

나 홀로 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있다 생각하니 짜릿~ㅎㅎ

 

이대로 하루 더 묵으면서

바다멍 하고 싶어지는 풍경이었어요

 

10시 20분 퇴실하면서 담은 모습이에요

 

어느새 수위가 많이 낮아져 있었어요

 

바다 산책로 끝부분에는

누군가 황금어장을 독차지한 채

왔다 갔다 하며 뭔가를 잡는 모습 포착~

 

우린 아무것도 준비해 가지 않은 데다

 채석강을 가야 해서 그냥 나왔는데

모항레저타운에서 무료로

갯벌체험도구도 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뒤늦게 인피니트 풀장도 발견했어요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6월 1일 오픈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다가 맞닿아 있어

사진만 잘 찍으면 동남아 여행지

풍경처럼 나올 것 같았어요

 

아~아까운 갯벌

 조개가 막 나올 것 같은 풍경을

두고 그냥 나오는 발걸음이 엄청 무거웠네요..흑흑

 

관리동 바로 앞에 위치한 해수욕장이에요

모항갯벌해수욕장인데

 모항레저타운에서 걸어서 5분

자동차로 1분 거리에 있더라구요

 

(모항레저타운 전경- 홈페이지에서 퍼옴)

모항레저타운은 신랑이 

 해피한 숙박권으로 예약한 곳인데요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하룻밤만 묵고 떠나기엔

너무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서해지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구요

 

인피니트 풀장이 있어

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바로 앞에 모항갯벌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뿐 아니라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갯벌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펜션동마다 한층에 여러 객실이 있지만

독채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고

오션뷰라 통창 풍경이 시원스러웠어요

 

그동안 해피한 숙박권으로

이용한 숙소 중 탑이라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

사진도 열심히 찍고

포스팅도 정성을 들였네요

 

변산반도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멋진 바다를 품고 있는

모항레저타운 강추예요~^^

 

 

모항레저타운

부안펜션,부안모항레저타운,커플,가족,단체,수상레저

www.mltown.co.kr

모항레저타운 홈페이지

 

ㅣ 모항레저타운 위치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554-9 모항레저타운

▶ 문의전화 : 0507-1378-8867

▶이용시간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사진 - 아이리스.서연빠

2024. 03. 13 - 부안 모항레저타운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