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가든페스타 작가정원과 코스모스정원

 

cosmos언니, 옥심언니, 영원이와 함께한

 포천 가을나들이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Y자형 출렁다리 솔직후기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찾았다

매표를 한 후 입장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1. 포천 한탄강 작가정원 인물사진

 

지역 작가들이

평화와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꾸민 작가정원이다

 

우리가 둘러본 작품은 4 작품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비둘기낭의 이미지와 새집으로 표현한

손병화 작가의 내 마음의 복음자리

 

별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별 일 없니..?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작품 주변에 활짝 피어있는 구절초가

멋진 소재가 되어 주었다

 

바람과 함께 자연을 따라 속삭이는

도자기 모빌이 걸려 있는

한정숙 작가의 정원 바람소리

 

작품 옆에 놓여 있는

빨간 의자에 앉은 cosmos언니

하얀 구절초랑 빨간 의자를

분위기 있게 담아보라고 했는데

구절초에만 초점을 맞춘 데다 역광이라 실패다

 

더 이쁜 사진을 담기 위한 치열한 자리싸움..?

아이리스 승~ㅎㅎㅎ

 

옥심언니

 

cosmos언니와 옥심언니

 

언니가 찍어준 사진을 보니

이런 걸 원했던 것 같다.. 히히

 

화단에 구절초가 있어

계절꽃이라 심어놓은 줄 알았는데

구절초가 포천을 상징하는 시화라고 한다

 

작품 태양문양 주상절리에

식제되어  포천 바위솔도 찰칵~

포천의 시화인 구절초와 포천에서 자생하는

바위솔로 꾸며진 작가정원이 인상적이었다

 

2. 포천 한탄강 코스모스 정원 인물사진

 

가장 기대를 했던 코스모스 정원

 

가든페스타 정원 중 가장 넓은 군락지였지만

꽃송이도 작은 데다 쓰러진 꽃들이 대부분으로

꽃상태는 제일 형편없었다

 

코스모스는 포기하려고 했는데

아슬아슬한 고랑에 선 언니

코스모스 대신 꽃밭 경계에 식재되어 있는

분홍가우라로 대체해 담기 시작했다

 

코스모스 꽃밭길을 걷다가 발견한 자작나무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다시 시작된 코스모스 사진놀이

 

cosmos언니

 

옥심언니

 

영원이

 

아이리스

 

아이리스가 제일 신나서

사진놀이를 즐긴 것 같다..ㅋㅋ

 

영원이가 찍은 사진 한 장에

코스모스 정원의 실제 모습이 담겼다

 

멀리서 담은 이 사진 외에

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노이즈가 너무 심해 사용하질 못했다

 

사진 - cosmos.옥심.영원.아이리스

2024. 10. 12 -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