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ove님, cosmos언니, 영원
아이천사와 함께한
안산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2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실내정원과 야외정원을 둘러보았다
야외정원을 둘러보고
보타닉하우스 앞에 선 우리들 눈에
뜨인 건 KTX 고속철도가 지나가는 교각
스멀스멀 일몰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교각과 어우러진 풍경도 나쁘지 않았고
교각 아래 산책하면서 둘러볼 수 있는
화단이 조성되어 있어 영원이를 시작으로
한명씩 교각을 배경으로 화단에 섰다
다소곳이 꽃봉오리 위에 올라선 아이천사..ㅋㅋㅋ
여걸 모드로 변신한 cosmos언니
아쉽게도 그늘진 곳이라
기대했던 것처럼 잘 나오지는 않았다
언니가 보타닉하우스 창가에 보이는
장 줄리앙 작품과 함께 찍는다며
건물 화단 앞에 서보라고 해서 섰다
이곳이 우리가 놓쳤던
식물의 학생들 전시실이었던 것 같다
찍으면서도 별루였기에
서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런 사진이 있어도 나쁘지 않은 듯...
다른 컨셉으로 담은 아이천사의 시선
각자의 시선에 맞춰 열심인 언니와 영원이
천사는 영원 옆 조형물 뒤에 있을 듯..ㅎㅎㅎ
보타닉하우스 앞에
옛날에 화장실로 이용했거나
관리인이 거주했을 법한 프로방스풍 건물이 있었다
창문 하나만 있어도 신나게 놀 고
없는 포토존도 만들어 가는 우리 눈에
방치된 듯한 이 건물이 걸려들었다
아이천사
cosmos언니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다가
가을색 짙은 풀떼기와 어우러진
분위기가 좋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했다
cosmos언니의 눈에도
사진놀이에 진심인 우리들의 모습이 보였나 보다
한두 장씩 인증샷만 찍으려고
했던 곳이었는데 제대로 눌러앉았다
영원이
cosmos언니가 카메라를 잡았다
카메라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아이리스
원하는 사진이 나올 때까지
더~더~더를 외친 cosmos언니 덕분에
밝게 웃는 자연스러운 표정이 담겼다
영원이의 시선
마음에 드는 투샷~^^
가을색 짙은 산책로 풍경도 이뻐서 찰칵~
애교로 마무리~^^
포토존이 아닌 곳도 찍었다 하면
포토존으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들..^^
사진 - thailove.cosmos.영원.아이천사.아이리스
2024. 11. 23 - 안산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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