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팔각정 벚꽃 활짝 서울 벚꽃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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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송파

올림픽공원 팔각정 벚꽃 활짝 서울 벚꽃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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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월요일

딸과 함께 석촌호수 벚꽃길을 걸은 후

올림픽공원 벚꽃명소

팔각정 벚꽃길도 걷고 왔다

 

올림픽공원 팔각정 벚꽃은

서울올림픽파크텔 옆에 위치한

팔각정에 이르는 벚꽃길로

코스는 짧지만 벚꽃터널이 아름다운 곳이다

 

ㅣ 올림픽공원 팔각정(몽촌정) 벚꽃

 

석촌호수에서부터 팔각정 벚꽃길 입구까지

쉬엄쉬엄 걷다 보니 30분 걸렸다

 

벚꽃이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워낙 큰 벚나무라 팝콘을 터트려 놓은 것 같았다

 

입구에 있는 가장 큰 벚나무가

사진 찍기에는 좋지만 사람들이 있어

안으로 들어가는 서여니

 

사람이 있는 벚꽃길 중앙보다는

사람이 없는 바깥 부분을 공략했다

 

벚나무 아래 세워놓고 벚꽃 뒤에 서서 찰칵~

 

카메라 액정으로 본모습이 너무 이뻐

엄마두~찍을래~하고 벚나무 아래 섰다

 

예전에는 이곳에 벚꽃길이 있는 걸 알아도

남문과 멀다는 생각에 찾지 않았는데

이젠 매년 찾지 않으면 서운한 곳이 되었다

 

서연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게 걸어가 봐~를 주문했다

 

걷다가 멈추고 폰을 든 서여니

 

바라보는 모습이 이뻐서 담았는데..

범인은 직박구리였다

 

직박구리가 벚꽃꿀 먹는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은

벚꽃에 가려 놓치고 말았다

 

팔각정 앞 벚나무 아래 벤치에서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팔각정에 드리운 벚꽃도 활짝~

팔각정안에는 어르신들이 빈틈없이 앉아 계셨다

 

비어 있는 끝자리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찰칵~

 

팔각정에서 바라본 벚꽃포인트는

사람들이 앉아 있어 포기하고

팔각정 주변을 지키는 12 지신 옆에 세웠다

 

폰을 들고 뭘 찍나..? 했더니 

 

엄마를 찍고 있었던 것..ㅎㅎ

 

팔각정 앞에서 바라본 벚꽃길 모습도 놓칠 수 없다

 

사람들이 없어 얼렁 세웠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들..

 

석촌호수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애교다

 

앗~불청객 바람~

난 바람의 여신인 듯..ㅠ.ㅠ

 

팔각정 주변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팔각정을 벗어났다

 

팔각정 벚꽃길 입구 벚나무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림픽공원 팔각정 벚꽃길은

평일에도 줄 서서 다녀야 하는

석촌호수 산책로 벚꽃길과 달리

상대적으로 한적한 곳이라

벚꽃 인물사진 찍기에는 좋다

 

우리가 방문했던 4월 7일에는 

벚꽃이 90% 정도 핀 상태였다

오늘이나 내일은 만개할 듯싶은데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올림픽공원 팔각정 벚꽃이 절정이다

4월 7일 올림픽공원 벚꽃이 만개해 서여니와 함께 팔각정 벚꽃을 보고 왔다 ㅣ올림픽공원 벚꽃 명소 팔각정 매년 벚꽃 필 무렵이면 올림픽공원 팔각정으로 달려갔었지만 올해는 건너뛰려고 했

perfume700.tistory.com

작년에도 같은 날 방문했는데

벚꽃이 만개해 절정이었다

 

ㅣ 올림픽공원 팔각정 1(몽촌정)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륜동 88-7

 

사진 - 서연.아이리스

2025. 04. 07 - 올림픽공원 팔각정1 몽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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