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색장정미소에서 만난 연분홍꽃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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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꽃이있는풍경

전주 색장정미소에서 만난 연분홍꽃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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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니와 전주 여행 중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상사화를

전주 색장정미소 화단에서 만났다

 

색장정미소는 지브리감성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골동품 전시카페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색장정미소 화단 곳곳에 피어있는

연분홍빛 꽃송이를 본 순간

눈이 돌아버린 꽃미녀..ㅎㅎㅎ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  꽃과 잎이 다른 시기에 피어

만날 수 없는 연인을 빗대어 표현한 이름으로

이름 속에 애절함이 담겨 있다

 

이렇듯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꽃무릇도 상사화라 부르지만

상사화와 꽃무릇은 엄연히 다르다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고 꽃이 피고

꽃무릇은 꽃이 먼저 핀 후

잎이 난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상사화 원산지는 대한민국이지만

주로 중부 이남지방에 분포하고 있어

서울에서는 만나기 힘든 꽃 중 하나이기에

더 심혈을 기울여 담았다

 

무더운 여름 폭염 속에 꽃을 피운 상사화는

연분홍 꽃송이가 백합을 닮아 있다

 

전주에 가서 배롱나무꽃과 함께

상사화까지 만나는 행운을 얻었으니

전주의 여름여행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사진 - 아이리스

2025. 08. 16 - 전주 색장정미소에서

 

2025년 8월 28일 다음 메인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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