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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셋째 날
오사카여행 삼일차 - 교토 버스투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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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투어 교토 일일 버스투어를 했다
ㅣ 교토 여우신사(후시미이나리 신사)

교토 버스투어 첫 번째 코스는
일본 전역에 3만 개 정도 있는
이나리 신사 본점으로
수천 개의 주홍 도리이 터널
센본토리이(千本馬官)로 유명한
여우신사(후시미 이나리 신사)다
1. 여우신사(후시미 이나리) 찾아가는 길

여우신사를 둘러보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라쿠투어 버스에서 내려
철도 건널목에서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우리는 우산을 챙겨간 덕분에
비를 맞지 않을 수 있었다

여우신사는 생각보다 멀었다
사람들 행열에 동참해
좁은 도로를 걸어 올라가다 보니
초대형 도리이가 나타났다
도리이를 지나자 크고 작은
일본 전통 상가 건물들이 나타났다

기념품샵은 내려오면서 둘러보는걸로~

비까지 내려 더 복잡한 상황
줄 서서 걸으면서 도착한 돌로 만든 도리이

돌 도리이를 지나자
우리나라 사찰 처럼 길거리 노점상들이
신사 입구까지 늘어서 있었다
2. 여우신사(후시미 이나리신사)

노점상을 지나자 주홍색 도리이 뒤로
붉은색 여우신사 건물이 보였다
건물들이 눈앞에 나타나자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우리는 신사 정문을 두고
옆에 있는 계단으로 향했다

계단 위에 서서 인증샷을 담았는데..

뒤로 보이는 화려하고 웅장한 누각이
정문인 누문이었다는걸 뒤늦게 알았다


여우신사 경내 지도만 봐도
규모가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본어에 문외한이라
건물 이름 찾아내느라 애먹었다..ㅠ.ㅠ

계단을 오르자 누문뒤에 위치한
외배전(外拜殿)이 나타났다
외배전은 신에게 경의를 표하기 전
잠시 머무는 공간으로 중요한 문화재였다

외배전 뒤 계단 위에 있는 건물이
여우신사 본전(本殿)이다
이나리 신은 원래
오곡풍요를 관장하는 농업신이었지만
상업번창, 사업융성, 가내안전, 교통안전
예능향상의 수호신으로 추앙받았다고 한다

본전이 화려해서 최근에 지어진 줄 알았는데
1464년에 재건된 국가 중요문화재였다

본전 옆에 위치한 단아한 건물은
카루라덴(신악전)으로
신에게 제례를 지낼 때
음악을 연주하는 곳이라고 한다

본전건물 옆에 있는 사무소에서는
부적과 소원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본전 왼쪽 뒤에 있는 이 건물은
권위 있는 전각이라는 뜻의 권전(榷殿)으로
신사 건물을 고치거나 수리할 때
신을 임시로 옮겨 보관하는 건물로
본관과 더불어 신성하게 여긴다고 한다

권전 옆에 있는 붉은 도이리가
바로 센 본토리이 가는 입구로
역시나 도리이 옆에 빨간 두건을 두른
여우상이 세워져 있었다

도리이를 지나자
작은 신전들이 모여있는 공간이 나타났다

곡식풍작, 사업의 번영, 가업 안전,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참배객이 많이 찾는다는
다마야마이나리샤(玉山稻荷社)

왼쪽에 있는 4개의 작은 신전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작은 신전도 우습게 보면 안 될 것 같았다

타마야마이나리샤 오른쪽에 위치한
큰 도리이를 지났다

또다시 나타난 붉은 도리이가
센본도리이가 시작되는 곳이었다

수천 개의 붉은 기둥의
시작인 센본 도리이 입구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입구에서
개인샷은 담질 못했지만 압도적이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 유명한
붉은 도리이 터널은 끝없이 펼쳐진
주홍빛 미로를 걷는 것 같았다

도리이 터널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뒤에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걸으면서 찍어야 했고
정면을 담으려면 뒷걸음으로 걸어야 했다..ㅎㅎ

이렇게 도리이 터널 안에서
편하게 서서 찍는 건 순전히 운빨이다

여우신사인 만큼 구간 구간
이렇게 여우들이 지키고 있었다
신사 경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여우상들이 입에 열쇠, 벼이삭, 두루마리
보석, 등 다양한 물건들을 물고 있었는데
재물, 풍요, 행운, 지혜를 뜻한다고 한다

센본도리이 터널을 지나자
신전이 있는 공간이 나타났다

이곳은 이나리산 신께
직접 기도를 올리는 주요 참배소인
오쿠샤 배례소(奥社奉拝所)로
배례소 뒤에 소원을 비는 돌이 있었다

가이드님이 여우신사에 가면
소원을 비는 돌을 꼭 들어보라고 했는데
우리는 이곳에 그 돌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음~ㅠ.ㅠ

또다시 시작된 도리이 터널
여우신사는 만 개 이상의 도리이가 있는데
모두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것으로
도리이 후원이 끊기면 뽑아버린다고
가이드님이 버스에서 알려주셨다

뒤돌아 걸으면서 찍고 있는 cosmos언니

서로 걸으면서 찍고 있는 아이리스와 서여니
사진을 보니 도리이 기둥에 쓰인
글자들이 보이는 게 더 멋진데
글자를 담으려면 언니처럼 뒤돌아서 찍어야 한다

길이 갈라지는 구간이 나타났다
홀린 듯 마냥 걷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도리이 터널의 끝이 어딘지도 모르겠어서
이곳에서 멈출까..? 하다가 조금 더 걷기로 했다

도리이 기둥에 한자가 적혀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사람들이 지난 간 후
한 명씩 올라가서 뒤돌아섰다


도리이 한 구간을 더 걷고..

중간에 빠져나가 고즈넉한 탑길을 걸었다

짧은 주홍색 다리도 건너면서
가을 느낌 나는 단풍이 이뻐서 찰칵~


벼이삭을 물고 있는 여우상을 지났다

우리가 내려간 시간은 오전 9시 36분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외배전과 누문 사이에서 찰칵~

누문 앞

두루마리와 여우구슬을 물고 있는
두마리의 청동여우가 지키고 있는
누문(樓門)을 등지고 찰칵~

우리는 여우신사에 40분 정도 머물며
초스피드로 둘러보았고..
남은 시간에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았다
...................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여우신사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벼와 상업, 재물의 신인 이나리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이다
여우는 이나리 신의 사자인데
신사 곳곳에 여우상이 있어
여우신사라 불리는 것 같았다
여우 신사는 규모가 큰 데다
비까지 오락가락했던 날이라
우리에게 주어진 1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센본 도리이 정상까지 올라가 보고
여우신사를 여유 있게 둘러보려면
2~3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았다
ㅣ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여우신사) 위치
▶ 68 Fukakusa Yabunouchicho,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
사진 - cosmos.서연.코러스.아이리스
2024. 12. 13 - 교토 여우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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