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 15일 수요일
수원 사는 친구와 함께
광교저수지 수변데크를 걸으며
환상적인 벚꽃을 감상했다
ㅣ수원 광교저수지 광교마루길 벚꽃

친구를 만나기 위해 수원으로 향했다
벚꽃엔딩인 서울과 달리
수원 광교산 주변엔 벚꽃이 남아 있었다

벚꽃이 가득한 광교산 아래
형제농원에서 보리밥을 먹고 달리는데
도로변에 늘어진 벚꽃이 너무 이뻤다

그냥 눈으로 즐기며
이 벚꽃길을 그냥 지나가면
후회할 것 같아 차를 세우자고 했다

도로변에 있는 벚나무들 모두
아름드리로 벚꽃이 남아 있는 상태라
벚꽃을 즐기기에 충분할 것 같았다

이곳이 바로 친구 신랑이
나랑 같이 벚꽃 보러 가보라고 했던
광교저수지라고 한다
친구는 벚꽃이 거의 진 줄 알고
그냥 가려고 했던 것 같았다

도로에서 보았던 것과 달리
수변데크길엔 수령이 오래된
왕벚나무가 화사하게 빛났다
와~이쁘다~들어오길 잘했네에~
서울은 이제 초록잎인데~이 정도면 양반이야~

카메라 들고 오길 잘했다 싶었다
하얀 벚꽃아래 친구를 세워놓고 찰칵~

올봄 너무 바빠 벚꽃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는 친구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며 좋아했고
좋아하는 친구를 보니 내 마음이 더 기뻤다


올해 울 동네 송파 벚꽃을 시작으로
속초와 일산 호수공원에서
원 없이 벚꽃을 즐겼기에
친구만 찍어주려고 했는데
친구가 너두 서봐~하며 찰칵~ㅎㅎㅎ

수변데크에 늘어진 벚꽃 터널

벚꽃이 많이 남아있어 공중샷을 찍어도 이뻤다


광교저수지 수변데크 전망대에
세워져 있는 LOVE ♡ 포토존

서여니가 이런 조형물이
엄마들 필수 코스라고 말한 게 생각나
친구를 세우고 웃었다..ㅎㅎㅎ

올해 마지막 벚꽃은 일산이라
생각하며 내년을 기약했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수원 벚꽃을 보게 될 줄이야~

평일임에도 광교산 등산객부터 연인
친구들끼리 데크로드를 걸으며
마지막 벚꽃을 즐기고 있었다

수원에 놀러 온 나를 위해
코스를 정하고 셀카봉까지 준비한 친구


꽃놀이를 즐기는 친구를 위해
카메라 셧터 누르는 순간이 행복했다


친구 뒤를 쫓으며 찰칵~

사람들이 없으면 그대로 멈춰봐~하고 찰칵~


속초 영랑호 둘레길이
벚꽃과 개나리의 조화였다면
수원 광교저수지 데크로드는
벚꽃과 조팝나무의 조화였는데
둘 다 벚꽃과 잘 어울렸다


경숙아~어깨 펴봐~

어깨 펴고 다시 찰칵~^^



광교저주지 데크 산책로 벚꽃길
일부분만 걷고 되돌아갔다


다시 봐도 이쁘네~
그냥 서서 찍기만 해도 화보가 된다




수원 벚꽃이 이쁘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친구 셀카로 담은 투샷

마지막으로 산책하고 계셨던 분께 부탁해
친구와 투샷을 남겼다
...............
일산 호수공원 벚꽃이 마지막이라며
인사를 고했는데
수원 벚꽃까지 감상하게 되었다
올해 벚꽃은 정말 원 없이 즐겼다..^^
ㅣ수원 광교저수지 위치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51
※ 문암골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감상
사진 - 숙.아이리스
2026. 04. 15 - 수원 광교저수지 벚꽃길

2026년 4월 16일 다음 메인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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