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강화도 힐링여행, 멋진 포토존이 되어준 한적한 시골길
아이리스.
2020. 6. 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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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다
차를 달리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풍경이 너무 이뻐서 차를 멈추게 되는 때..
모내기가 한창인 한적한 시골길이 그런곳이었다
넓은 논으로 형성된 길을 달리는데
전봇대가 서 있는 풍경이 멋스럽지 뭔가
신랑을 졸라 차를 빈터에 세우고 논길앞에 섰다
이 사진을 보여주고 내가 걸어가는 모습을
찍으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평화로운 풍경과 달리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
내가 원했던 구도와는 조금 다르지만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칭찬을 했다
바람이 어찌나 불어오던지
치마는 파고들고 머리는 이리저리 휘날리고
앞을 보고 서 있을수가 없었다
늘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신랑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바람과 맞서서
포즈를 취해보았다
여행을 하는 목적은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유명한 관광코스나
이름만 대면 알만한곳을 찾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이름없는 시골길에서
잠시 쉬어가는것도 좋은 것 같다
사진 - 서연빠
2020. 05. 24 - 강화도 시골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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