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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웰하우스, 복숭아 케이크

아이리스. 2022. 10.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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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디저트 맛집

송리단길 버터바 맛집

 

그동안 출사 다니면서

식사와 디저트를 먹었는데

먼저 여행 포스팅을 올리다 보니

카페와 맛집은 미루게 되었다

오늘은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 담으러 갔던 날 들렸던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웰하우스다

들꽃마루 출사가 끝난 후

서연이한테 디저트를 사기로 하고 

송리단길 빠레뜨 한남 2층에 있는

디저트 카페 웰하우스를 찾았다

송리단길은 서연이가 빠삭하기에

난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1층에 있는 빠레뜨 한남도

요즘 핫플이라고 하니 일단 찜~

 

계단 벽면 포스터에

버터바 사진이 있었는데

이때만 해도 웰 하우스가

버터바로 유명한 카페였다는 것을 몰랐다

 

여기가 웰하우스 입구다

 

실내는 인테리어 없이

테이블만 가져다 놓은 모습으로

수수하고 심플했다

 

주방도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모습이다

 

유리로 된 진열장에는 각종 케이크와

버터바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는 복숭아 케이크(7,500원)를 선택했고..

 

커피는 바닐라빈 라떼(6,000원)

아메리카노(5,000원)를 주문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지만

그늘이 지는 시간이라

볕이 잘드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요런 앙증맞은 화분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커피가 담긴 컵이 참 마음에 든다

 

바닐라빈 라떼를 먼저 마시면

케이크의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에

먹는건 뒤로 미루었다 마셨는데

부드럽고 달콤했다

 

깍둑 썰기한 황도 복숭아가

푸짐하게 올려져 있는 복숭아 케이크

 

먹는 순간 서연이와 동시에 맛있다~

찌찌뽕을 했다~

솔직히 빵은 다른데 보다 거칠었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빵의 거침을 잡아 주었고

듬뿍 들어간 황도가 주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너무 맛있어서 복숭아 케이크 순삭~

 

복숭아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기에

다른 케이크도 먹어보기로 하고

레몬 케이크를 포장 주문했다

 

1층 계단 창가에 놓여있는 포장박스에서 찰칵

 

복숭아 케이크는 맛있었는데

포장해온 레몬 케이크는

신맛이 너무 강해

레모나를 먹는 것 같아 아쉬웠다

 

웰하우스는 버터바가 유명한데

엄마가 싫어할 것 같아

권하질 않았다는 서연이

 

내가 음식 메뉴를 선택할 때

너무 까다롭게 굴었나보다

조금 먹는건 괜찮으니

다음에 또 가게되면 버터바를 먹자고 해야겠다

 

 

★ 웹하우스 :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0 2층

★ 지번 : 서울 송파구 송파동 57-11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사진 - 아이리스

2022. 09. 17 - 송리단길 카페 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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