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오사카

오사카여행 간사이공항 맛집 카무쿠라 라멘

아이리스. 2025. 2.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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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국구 친구들과 함께한

3박 4일 오사카 자유여행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해 

첫끼로 먹은 음식은

간사이공항 푸드코트 카무쿠라 라멘이다

 

ㅣ 오사카 간사이공항 카무쿠라 라멘

 

간사이공항에 도착해 입국심사하고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친구들을 만나

다섯 명이 완전체가 되고 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다

간사이 공항 내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제1터미널 2층에 위치한

테이스티 스트리트 푸드코트를 찾았다

 

서연이가 추천한 메뉴는 카무쿠라 라멘

 

서여니가 줄 서 있는 동안

우리는 빈자리를 찾아 돌아다녔다

 

4명이 식당가를 돌아다녔지만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다행히 중앙 통로를 넓게 해 놓아

캐리어 끌고 돌아다니기에 편했다

 

눈치싸움 끝에 차지한 테이블

 

테이블에 앉고서야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오랜만에 만난 거라 더 반가웠던 모카와 코러스

 

테이블에 놓여 있는 한글 안내문

 

서여니가 현금계산을 하고 잔돈과

진동벨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현금사용에 신기해하는 친구들

 

카무쿠라 인기 메뉴 1위인

10번(1,260엔) 라멘으로 통일하고

추가로 교자만두(280엔)를 1인분 주문했다

 

오사카에서의 첫 음식을 앞에 두고

기대 만땅한 나와 친구들

 

닭 베이스 육수에 배추, 계란 1개

차슈가 가득 들어 있어

고기 마니아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교자만두와

기본 밑반찬..? 부추소스

 

먼저 라멘 육수맛을 보았다

첫맛은 깔끔하고 시원하면서

배추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달게 느껴졌었는데

먹을수록 짠맛이 올라왔다

일본음식은 짜다는 걸 알면서도 

집에서 워낙 싱겁게 먹다 보니 적응하기 힘들었다

 

 탱글탱글한 면발은 쫄깃했다

 

차슈는 반으로 찢어서 먹어야 할 정도로 큼직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차슈 한 장만 먹고

나머지는 서여니한테 넘겼다

 

교자만두를 극찬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평범한 군만두로 맛은 있었다

 

달걀은 반숙으로

짭조름하게 간이 배어 있어 맛있었다

 

카무쿠라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오사카 3대 라멘 맛집으로

분점도 여러곳에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간사이공항 푸드코트에서

카무쿠라 라멘을 먹었는데

라멘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는

 배고파서 허기를 채우느라 먹었다

 

카무쿠라 라멘은

깔끔하고 시원한 라멘 육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ㅣ 도톤보리 가무쿠라 간사이공항점 위치

 

 

▶ 일본 〒549-0001 Osaka, Sennan District, Tajiri, Senshukukonaka, 1 関西国際空港 第1ターミナル 2F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7:00 - 오후 10:00

 

사진 - cosmos.아이리스

2024. 12. 12 - 카무쿠라 간사이공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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