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앳강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스판 정원

 

1월 13일 내 생일날

아이들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선물

아난티 앳 강남 호캉스

 

서울 강남 호캉스 아이들이 선물한 특별한 하루

서여니와 함께 호캉스를 즐기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스판 컨셉으로

꾸며놓은 야외공간을 둘러보았다

 

ㅣ 아난티 앳 강남 야외테라스

 

카페에 가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갔다가

이리로 오세요~하고 유혹하듯

바닥에 깔려 있는 포커카드를 따라가 보니..

 

체스판이 깔려 있는 정원이 나타났다

 

눈발이 날리고 있었지만

이렇게 이쁘게 꾸며진 공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바닥에 깔려 있는 포커카드를 본 순간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생각하며

걸었는데 내 예상이 맞았다

 

객실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호텔 야외 정원인 줄 알았는데

브런치 카페 아난티 앳 강남 베케트

앞에 있는 야외 테라스였다

 

대형 붉은 하트 에이스 카드 토피어리 병정

 

대형 검정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토피어리 병정

 

흰색 타일과 인조잔디로 꾸며진 체스판 중

흰색타일은 내린 눈이 녹아 엄청 미끄러웠다

 

말 형상의 토피어리가 있어 검색해 보니

체스 말인 나이트였다

 

요건 체스 말인 폰 토피어리

 

정원에 내려가자고 했을 때

싫다고 하더니 체스판을 본 순간부터

여기저기 찍느라 바쁜 서여니

 

하트를 손에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토끼 조형물 뒤에서 찰칵~

 

토피어리와 토끼 조형물뿐 아니라

장미넝쿨까지 포토존이었다

 

밖으로 나가던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정원에 반해

 사진놀이를 즐겼다

 

아래쪽에도 작은 토피어리 정원이 있었다

 

내리는 눈을 맞으며 잔디 의자에 앉았다

 

다음날 오후 체크아웃 한 후

신랑이랑 외부에서 점심 먹고 오면서 찰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

시간여행을 끝낸 후 로비로~

 

.................

 

우리가 야외정원인 줄 알았던 공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꾸며진 아난티 테마 공간이었다

 

원래 이곳은 노천카페처럼

꾸며진 공간이었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테이블이 없었다

 

덕분에 바닥 전체를 체스판으로 조성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정원에서

사진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사진 - 서연.아이리스

2025. 01. 13 - 아난티 앳 강남 야외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