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만남 인사동] 2009년 우리들의 시작 - 인사동 아지오

 

유난히도 추운날...
우리는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또 그렇게 인사동 아지오에서 모였다.

 

 

아침일찍 들 서두른 탓에 11시도 안된시간...

 

 

아직 청소중인 아지오에 들어가 추위를 호소하며

자리를 내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카페 사장님은 매년 그렇듯

우리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해 주셨다.

 

 

 

천사가 준비해온 선물..

 

 

 

 

그렇게 우리는 인사동 아지오에 자리를 잡고
수다삼매경에 빠진 언니와 친구들을 두고

카페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찰칵~~

 

 

 

 

 

 

 

포항에서 첫차타고 내려온 코러스

분당에서 유경이와 유민이와 함께 한 천사

부천에서 온 영원이

일산에서 온 cosmos언니
인사동 아지오에서 모인 우리들..

봄과는 또 다른 겨울분위기가 물씬..

아침일찍 서둘러 나오느라

조금은 부은듯한 모습들이지만 그래도 이쁘다~~^^

 

유경이 유민이 데리고 어깨에 커다란 가방을 메고온 천사...
날씨도 추운데 뭔 가방을 이리 큰걸 메고 온겨~~했었는데
가방속에는 우리들에게 줄 생일선물이 들어 있었다..

 

매년 첫 시작을 아지오에서 하는 우리는

맛있는 토마토 해물 파스타와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우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었다.

 

사진 - 아이리스

2009. 01. 10 - 인사동 아지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