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지구전적비.뱀사골탐방안내소.뱀사골계곡.성삼재 전설과 휴게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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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구전적비
1948년 이후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지리산에 출몰한

공비 토벌작전시 산화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1979년 교통부에서 이곳에 기념비를 세워

후세에게 반공교육의 교육장으로 추모코자 건립함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는
국립공원 지정 40주년 및 공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국립공원에서
2007531일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를 개소하였다.

탐방안내소 1층은 지리산의 경관 및 자연생태계와

지리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으로,
2층은 지리산이 겪었던 현대사의 아픈 역사인

빨치산과 토벌대에 대한 소개 및 활동상을

 생생하게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맑고 투명한 한국의 명수 뱀사골 계곡

 

뱀사골 계곡의 전설

뱀사골은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전

현 지리산북부사무서 자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지금의 실상사 보다 100여년이 앞선 대찰로

1년에 한 번씩 스님 한 분을 뽑아 칠월백중날 신선바위에서

기도드리게 하면 신선이 되어 승천한다 하였다고 한다.

 

이 행사를 해마다 계속하였는데

이를 기이하게 여긴 고승이 독약이 묻은 옷을 스님에게 입히고

신선바위에 올라 기도드리게 했다.

그 날 새벽 괴성과 함께 기도드린 스님은 간곳없고

계곡내 용소에는 용이 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

 

그 후 이 계곡을 뱀이 죽은 골짜기라 하여 뱀사골이라 부르게 되었고

억울하게 죽은 스님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절반의 신선 의 준말로 마을을 반선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뱀사골 계곡에 전시되어 있는 옹기

 

성삼재 휴게소

 

성삼재 휴게소에서 바라본 지리산 마을 풍경

 

■ 성삼재의 유래와 전설 ■

 

삼한시대에 진한 대군에 쫒기던 마한왕이

전쟁을 피해서 지리산으로 들아와

심원계곡에 왕궁을 세우고 적을 막으며 오랫동안

피난생활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 때 임시 도성이 있었던 곳이 달궁이라 이름지어져 불렸다 한다.

 

그 당시 마한왕은 달궁을 지키기 위하여

북쪽 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여 팔랑재

서쪽 능선은 정장군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여 정령재,

동쪽은 황장군이  맡아 지키게 하여 황령재,

남쪽은 가장 중요한 요지이므로 성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케 하여 성삼재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사진 - 아이리스

2008. 9. 15/16 - 지리산 뱀사골 성삼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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