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름여행, 배타고 거제도 바닷가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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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거제도 여름여행, 배타고 거제도 바닷가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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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 배를 띄우기 힘들 줄 알았는데
다행히 오전에는 또 바람은 잔잔 햇님이 방긋해 주어
큰 아주버님 배로 거제도를 한 바퀴 돌며 일주를 하였다.

배가 출항하자 무서움에 떨던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자 바다 위에 떠 있다는 것도 잊은 채
갈매기도 구경하고 주변 경치도 구경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큰아빠랑 양식장에 가서 홍합도 따고
덤으로 올라온 멍게며 미더덕을 보며 신기해했었는데
아쉽게도 비가 내려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하였다.

배에서 내려
손으로 훑을 정도로 기어 다니는 소라도 잡고
바닷가에서 삼겹살도 구워 먹고
큰 아빠가 잡아온 고기를 즉석으로 회를 떠서 먹으며
여름휴가랑 또 다른 경험을 해 보았다..

다음날 외도 구경을 하려고 했었는데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내리는 빗줄기 때문에 포기...
외도는 5월이 가장 아름답다는 조카딸의 말에 5월로 기약~~

 

사진 - 아이리스

2007. 8. 4 - 거제도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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