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만남] 강남역에서 우리들의 생일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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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출사여행

[12월 만남] 강남역에서 우리들의 생일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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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음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이라도 없나
살펴보면서 추위를 무서워 하고 있을날...
언니와 천사 영원이를 만나기 위해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으~~추워~~으덜덜덜~
보고 싶은 사람들은 만난다는 기쁨에
오늘은 동장군도 무섭지 않았다...

추워서 활동량들이 적어서 일까..
나를 비롯해 조금씩 넉넉해진 모습들...ㅎㅎㅎ
우리의 고정맴버 유민이가 빠졌다...
아쉽지만 오늘같이 추운날..아빠가 쉬는 날이라서...다행이지 싶었다..

강남역에 대한 정보가 없이 약속장소를 정한것 같았다.
음식점들이 늦은 오후시간에 영업을 시작한다고 하여
일차로 지하철 분식점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면서
수다를 떨었다...
이차는 분위기 있는 커피숍으로 출발~

오렌지머시기 라는 커피숍으로 들어가
만나면 늘상 하던대로 카메라를 들이댔다....
조명이 너무 어두워 잘 나온 사진 건지기는 힘들겠다는
코스모스언니의 말....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모카와 돌아가면서 통화를 했다..
느낌이 좋았다..수줍은듯 고운 목소리~~^^
언젠가는 우리들 만남에 모카도 함께 할 수 있기를...

시간 없다아~~불 밝히자~~
케잌에 촛불 밝히고
선물 교환하면서 우리의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였다..
모두들 겨울아이..
이렇게 만나기도 참 힘들텐데....
아무래두 하나님이 취미도 같고 맘씨도 착한 겨울아이들을
골라서 맺어주신것 같다...고마워요~하나님~~~~`^^

찗은만남 긴수다~~
흐르는 시간을 아까워하며 오늘도 쉬임없는 수다를 늘어놓았던것 같다..
이렇게 추위속에 올해의 마지막 만남이 이루어 졌지만
오늘의 만남으로 우리의 연결 고리는 더 단단해졌다..

만남뒤에 이어지는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아이들 개학하는 봄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짧은 만남 긴 이별을 고했다...

언니야~영원아~천사야~~
봄에는 다이어트해서 넉넉한 모습에서 벗어나도록 할께~~ㅎㅎㅎ


2005. 12. 13 - 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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