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호미곶에 도착
아이들을 위해 등대박물관으로 향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있는
한국 최초의 등대 박물관으로
사라져 가는 옛날 등대와 등대지기의 모든 역사를
간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한다.
박물관 안에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가 담겨져 있엇다
푸른색 기와가 멋스러운 해양관이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선박이 발달해 온 과정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물과 갯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야외전시장 - 야외 전시장은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엇다.
제1야외 전시장에는 1930년대 사용된 공기 사이렌 나팔과
공기 압축기, 등부표, 부표 등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다
제2야외 전시장에서는 먼 곳으로 항해를 떠난 배에
신호를 보냈던 안테나를 볼 수 있다.
제3야외 전시장에서는 박물관 내에서 보았던
각종 등대 관련 물품들을 쓰임새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등대박물관 관람을 하고 나서 기념사진 촬영..
어울리지도 않는 하늘색 모자는 제발 벗으라고 했는데도
기여코 쓰고 찍는 울 신랑...ㅎㅎㅎ
그렇게 등대박물관 구석구석 구경을 하고
바다문협 정모장소인 하얀사랑 연수원으로 향했다.
등대 박물관에서는 등대 관련 자료와
각종 해양 수산자료를 관람할 수가 있고
등대원 생활관, 운항체험실, 등대유물관, 등대과학관,
해양수산관 야외전시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좋을 듯 싶다.
사진 - 아이리스
2007. 05. 26 - 호미곶 등대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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