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원이와 혜화역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그런데 혜화역 2번출구가 아닌
동대문 2번출구로 나가서
동대문이 보인다며..
낙산공원 입구 팻말이 보인다며..
너무도 당당히 소리친 덕분에
혜화역에서 30분 가량 기다리다
동대문역까지 날 태우러온 성원이..
길치는 역시 길치..ㅍ..ㅍ
나 때문에 1시간 가량이
그렇게 허망하게 허비되고 말았다..
미안한 마음을 뒤로한 채
이쁘게 찍어 낭비한 시간을 채워야겠다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둘러맸다..
자~이제 부터 시작이다~
뜨거운 햇살을 저리가라~
오늘 하루 신나게 놀아나 보자구나~
그렇게 성원이와의 데이트는 시작되었다..^^
모델 - 문성원
사진 -아이리스
2012. 10. 02 - 낙산공원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