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여행 영덕 해맞이공원/울진 백암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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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10월 여행 영덕 해맞이공원/울진 백암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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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부부와 함께 영덕여행을 했다

새벽 1시경 서울을 떠나 영덕에 도착하니 6시 50분..

이미 수평선에 걸려있었다..

 

바닷가 식당에서 곰치로 해장을 하니 1시간이 훌쩍~~

바닷가 근처 펜션에서 아.점 취침...

피로를 풀고 해맞이 공원으로 향했다..

 

영덕 해맞이 공원에 도착하니

젤 먼저 창포말 등대가 보였다..

 

바닷가로 내려가기 위해

해맞이 공원 산책로를 내려갔다..

꽃돌이가 된 울 신랑...ㅋㅋㅋ

 

바닷가로 내려가는 산책길 조성이 잘 되어 있었다.

 

 산책길에 서서 친구 부부와 함께..기념사진 찰칵~~^^

 

영덕 해맞이 공원정자까지 내려가려 하였으나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백암온천으로 향했다..

 

 백암온천에 도착해 바라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찰칵..

 

자연산 산나물과 먹거리를 팔고 있는 모습들...

 

백암온천 원탕 고려호텔에서 온천욕을 한 후

국도타고 사북으로 향했다

 

술에취한 두남자가 일을 저질렀다..

해외에 나가 있던 친구 남편이

휴가차 국내에 들어와

우리동네에서 한잔 하던 차에

대게 먹고 싶다는 말이 시발점이 되어 일은 시작되었다~~

 

12시가 넘은시간..

대게 먹으러 영덕가자며 귀찮게 졸라 대던 두남자는

결국 인천에 있는 친구를 불러냈다.

일을 저지른 두남자는 취해서 골아 떨어졌고

어떨결에 서울로 올라온 친구는

운전대를 잡고 새벽1시가 넘어서 영덕으로 출발~~

 

6시 넘어 영덕에 도착하니 해는 이미 수평선에 걸려있었다

바닷가에 있는 식당에서 곰치국으로 해장을 하고

바닷가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아,점 취짐으로 피로를 풀었다.

 

점심으로 영덕대게를 기대했었지만

대게철이 아니라 대게는 먹지 못하고 홍게로 대체

배터지기 일보직전까지 먹어댄것 같다..

 

점심을 먹고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바닷가 구경을 하고 우리 이제 어디갈까..?

 

온천하고 싶다는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또 온천가자~~

그리하여 영덕에서 가까운 백암으로 출발~~

 백암에 도착하여 원탕인

고려호텔에서 온천욕을 하며 하룻밤을 묵고

국도 타고 강원도 사북으로 가서 

곤드레 비빔밥을 먹고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취중속에 무작정 떠난 여행으로

줄끊어진 망아지 처럼

즉흥적인 선택을 하며 돌아다녔지만

가고 싶은 곳..먹고 싶은것 먹으며

기억에 남을 시간들을 보냈다..

 

쌍둥이 기어다닐 때 여행 다닌 후

10년만에 친부부부와 함께 한 여행이라 더 감회가 새로웠다...

 

사진 - 아이리스

2012. 10. 14 - 영덕.울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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