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벽화마을 동피랑 마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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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통영 벽화마을 동피랑 마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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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곳

 벽화마을 동피랑을 다녀왔습니다~

 

동피랑마을은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통영 벽화마을 주제는 2년에 한번씩 바뀐다고 하는데

2014은 점프 동피랑으로 주제로 벽화비엔날래 형식으로 열려

외국인 벽화팀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통영 벽화마을 입구..여기부터 본격적인 벽화가 시작~

 

벽면따라 쭈욱 그려진 여러나라 인물들...

 세계 유명인사들의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모든 것은 모든이를 위하여..

 

잊지 않겠습니다...기억하겠습니다...

 

벽화속에서도...

지나가는 길가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의 흔적들이...

 

동피랑 마을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꿈속에서 물고기 타고 통을 여행하기도 하고..

 

커다란 배 벽화에 올라타 보기도 하고...

 

통영사나이 허경환 벽화 옆에서 같은 포즈도 취해보고..

 

천사의 날개를 달고 천사가 되어 보기도 하고..

 

파도에 휩싸여 보기도 하고..

단순히 벽화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함께 즐기며

감상할 수 가 있었습니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동피랑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200710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고 합니다.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였다고 합니다.

 

버려진 작은 공간에도 꽃이 피고..

 

골목 사잇길 아래에 위치한 철대문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반지하 창문틀에도 봄이 왔습니다.

 

작은공간 어느것 하나 소홀함없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가 반깁니다..

 

2년전에 그려진 땡큐~동피랑~~

이곳에 점프 동피랑이 새롭게 그려지겠지요...

 

동피랑에서 바라본 통영마을 풍경입니다..

 

시간이 없어 동포루와 스카이라운지는

구경하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통영 벽화마을 내려오는길에 만난

통영의 명물 이순신 꿀빵

달달한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마지막 코스에서 입니다..

이곳을 나가면 중앙시장이 나옵니다.

 

통영 앞바다...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을 구경하고

통영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푸짐한 해물뚝배기와 멍게비빔밥을 먹어봐야~

통영에 다녀왔다고 할 수가 있겠지요~

 

사진 - 아이리스

2014. 05. 05 - 통영 벽화마을 동피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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