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천에서 잔대를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잔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가장 오래사는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뿌리를 사삼이라 부르며 인삼, 현삼, 단삼, 고삼 등과 함께
5대 삼으로 꼽아 왔으며 민간 요법으로 널리 쓰였습니다.
잔대는 뿌리가 도라지 뿌리처럼 희고 붉으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거의 원형이며
꽃이 필 때는 말라 죽습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3~5개 돌려나고
꽃줄기에 따라 잎의 모양과 크기가 다릅니다
꽃은 7~9월에 종모양의 연한 보라빛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서 돌려나는
가지 끝에 엉성한 원추꽃차례로 달립니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꽃 밖으로 다소 나오며
끝이 3개로 갈라집니다
잔대 꽃말 - 감사, 은혜
잔대 꽃피는 시기 : 7월~9월
다른이름 : 사삼(沙蔘), 딱주, 제니
■ 잔대의 효능 ■
한방에서는 뿌리를 사삼이라고 하며
진해·거담·해열·강장·배농제로 사용하는 귀한 약초입니다
잔대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거담, 진해, 거위 강장제로 쓰고 도라지처럼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습니다.
잔대는 생리불순, 자궁출혈, 월경과다, 자궁염 등
모든 여성질환에 효능 있어
부인병 및 여성질환 예방 및 개선목적에 좋습니다.
잔대는 우리몸의 독소 및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잔대의 봄에 나오는 어린 싹은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으면 담백함이 일품이고
뿌리는 껍질을 벗겨 소금에 비벼 씻은 후
생채를 하거나 더덕처럼 양념을 발라 구워 먹으면 좋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아이리스
2014. 08. 29 - 홍천 오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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