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에 닿다 - 맴섬.형제바위.삼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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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해남 땅끝마을에 닿다 - 맴섬.형제바위.삼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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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더 이상 갈곳이 없다는

대한민국 육지 최남단 땅끝마을에 도착~~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해 놓고 조금 걸어가니

땅끝바위가 보이고 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졌다.

 

 

바닷가 바로 앞 선착장 옆에 있는 작은섬..

섬의 모양이 매미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맴섬이란다..

바닷물이 빠져 보기에는 볼품없어 보였는데

 두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라고 하는데

바위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일년에 단 두차레 2월 중순과 10월 중순경에만 볼 수 있다고 한다.

 

 

맴섬 바로 옆에 있는 유명한 형제바위..

자세히 보니 바위 하나는 사람얼굴 같기둥..

 

 

전망데크가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다.

 

 

땅끝마을 왔으니 모노레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자~~

허걱~1시간 반정도 기다려야 한단다...

올라가면 너무 늦은시간...

기다리는것도 싫고... 매표소 앞에서 왔다감~~하고

맴섬이 보이는 장소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만족~~^^

 

 

 전망대는 포기하고 땅끝산책로를 걸었다..

 

 

 맨발로 걸으면 지압도 되고 좋을것 같은 길...

 

 

 

산책로를 얼마 만큼 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지점 쯔음 작은 쉼터가 나왔다..

내려가니 초소 비슷한게 있는 곳이 있어

 사진도 찍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되돌아 나왔다..

 

 

초소옆 바위에 앉은 울 신랑..^^

 

 

 

산책을 끝내고 나니 해가 뉘어뉘엇..

땅끝마을에 왔다감~~

땅끝바위에서 기념사진 찰칵~~^^

.

.

보성 녹차밭을 떠나 해남 땅끝마을로 향했다.

땅끝마을 가기전에 들린곳이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전라도와 경상도 풍경을 볼 수 있다며

보여주고 싶다고 했는데...

역시나 이곳도 관광객들로 만원사례~~

케이블카를 타려면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한단다..

미련없이 다음기회에~그냥 땅끝마을로 가자~~

 

말로만 듣던 땅끝마을에 도착했다.

땅끝마을 전망대 가는 모노레일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결국 전망대는 올라가지도 못했다.

 

시간이 없어 수박 겉핥기 식으러 구경하였지만

땅끝마을에 왔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부자가 된 느낌...

신랑은 다음을 기약하지만 다음이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르는일...

빠듯한  일정에 또 다시 내일을 위하여

서둘러 땅끝마을을 떠났다..

 

 

사진 - 아이리스

2015. 05. 24 - 해남 땅끝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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