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벽돌 틈 서양민들레 - 서양민들레와 토종민들레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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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꽃이있는풍경

화단 벽돌 틈 서양민들레 - 서양민들레와 토종민들레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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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민들레

 

 

 

토종민들레

.

.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민들레로는

 민들레, 흰꽃이 피는 흰민들레, 산민들레가 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피어있는 대부분의 민들레는

귀화식물인 노란 서양민들레 라고 한다.

 

서양민들레는 거친 땅에서도 잘 살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과 왕성한 번식력을 갖고 있다.

 

토종민들레는 서양민들레(노랑민들레)에 비해

생명력은 물론 번식력도 떨어지고

빠른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지도 못해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든 식물이 되고 말았다.

 

서양민들레처럼 꽃이 노란색인 고유(토종)민들레는

사실상 희귀종이 된지 오래 되었고

하얀꽃이 피는 흰민들레는 농촌지역에서 종종 볼수가 있다.

 

흰민들레를 토종이라 하는 이유는

외래종은 흰색이 없기 때문이다.

 

* 서양민들레와 토종민들레의 차이점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총포)이 뒤로 젖혀져 있는 반면
토종민들레는 꽃받침(총포)이 뒤로 젖혀져 있지 않고

꽃을 떠 받들듯 감싸고 있다.


또한 잎으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갈라진 상태가 매우 날카로우면 서양민들레이고

잎이 갈라진 상태가 날카롭지 않으면 토종민들레이다.

 

또 토종은 꽃잎수가 적은 반면

서양 민들레는 꽃이 빽빽하게 나있음을 알수 있다.

 

서양민들레는 봄에서 가을까지 수시로 번식을 하여

여름 내내 꽃이 피는 반면

우리 민들레는 봄에만 번식을 하여 봄에만 꽃이 핀다.

 

서양민들레는 자가수분을 하며

토종민들레와의 교잡으로 잡종을 만들어 내는 반면

토종민들레는 타가수분을 하고 서양민들레 꽃가루는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번식력이 떨어진다.

 

사진 - 아이리스

2016. 04. 01 - 방이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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