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필수코스
부산먹거리 투어
남포동 깡통시장 비빔당면, 수수부꾸미
남포동 - 명랑핫도그, 씨앗호떡
부산에서 볼일을 마치고
국제시장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부산 남포동 거리...
저 멀리 용두산 공원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다.
30년 전에 가 보았던 용두산공원은 다음기회에 가기로 ...^^
국제시장 들어가는 입구 중심부터 보이는 먹거리 리어카...
사진 찍을때 손에 든게 없을땐 참 어색..만만한게 브이~~
서울에서 파카 입고 내려갔는데
파카 벗고 다녀도 될 정도로 포근했던 부산날씨...
부산에는 몇 번 가 보았지만 국제시장은 처음....
정말 볼거리가 많았다..소심한 브이~~ㅋㅋㅋ
국제시장 영화에서 나온 꽃분이네...
포토라인이 있어 장사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찰칵~~
부산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 중 하나인 비빔당면집..
처음엔 국제시장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깡통시장..
맛있어 보여 주문한 떡볶이..
떡볶이와 오뎅 종류가 여러가지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시금치, 어묵, 단무지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고
고추장 양념에 쓱쓱 비벼먹은 비빔당면...
처음 먹어본 맛은 오호~~이런맛이...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단무지가 신의 한수였던것 같다..나름신선..
비빔당면 먹고 간 곳은 수수부꾸미집..
인심좋은 사장님..말을 잘하니 하나 더 주셨다..
부꾸미 부치는 모습을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한참을 구경했던것 같다..
세가지 종류의 부꾸미..
입에 착 붙는 수수부꾸미가 젤 맛있었다...
음...또 먹고 싶당...
국제시장 보다 더 현대식이고 깔금한 모습의 깡통시장 모습...
시장을 계속 걸으며 다녀 모든 곳이 국제시장인 줄 알았다.
그런데 분명 들어간 곳은 국제시장인데
밖으로 나와서 보니 깡통시장 이였다...ㅎㅎㅎ
깡통시장을 나와 명랑핫도그를 먹으러 남포동으로 갔다.
줄서서 먹는다는 명랑 쌀핫도그..
역시나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끊이지를 않았다..
겉이 쫀득쫀득하면서도 바삭.. 정말 맛이 있었다.
부산에서 또 꼭 먹어야 한다는 씨앗호떡~~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분업이 잘 되어 있었다.
손님 대기줄 관리하시는 분..
돈 받으시는 분..
호떡 반죽 만지시는 분
호떡 부치시는 분
호떡에 씨앗 넣으시는 분..
씨앗호떡 까지 먹고 생과일쥬스 한잔 마시고 저녁은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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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남포동 먹자골목을 다니며
부산에 가면 꼭 먹어보아야 할 음식을 먹어보았다..
모든 음식이 전부 입맛에 맞는것은 아니였지만
나를 위한 신랑의 마음이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2. 17 - 부산 남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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