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5월] 야생화단지 양귀비와 작약꽃 출사
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5월] 야생화단지 양귀비와 작약꽃 출사

반응형

 

올림픽공원의 야생화단지 양귀비와

야생화학습장의 작약꽃을 담기 위해

서연이를 꼬셔서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

 

 

올림픽공원 입구에서 제일먼저 반겨주었던 토끼풀..

 

 

야생화단지의 양귀비는 몇송이만 방긋...

이곳이 양귀비꽃밭이에요~하는것을 알려주는 듯 했다.

 

 

양귀비 옆을 보니 수레국화도 있는것 같고

캘리포니아뽀비의 꽃송이도 보이는것 같다..

이 녀석들이 활짝 피면 얼마나 이쁠까.기대된다..

 

 

아구야~~

산책나온 강아지들이 서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울 방울이가 생각나서 찰칵..

큰녀석과 작은녀석이 서로 경계하지않고

 인사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야생화단지 둘레에는 토기풀이 엄청나게 많아

서연이를 양귀비꽃밭 대신 토끼풀밭에서 놀게 했다..

 

 

흰토끼풀 사이에서 우뚝 서 있는 분홍토끼풀..

 

 

토끼풀꽃도 향기가 있고

달콤한 꿀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는 꿀벌..^^

 

 

야생화단지 맞은편에 있는 야생화 학습장으로 건너왔다.

꿀풀이 보라빛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엉겅퀴는 활짝~~

 

 

작약을 담고 있는 진사님...

 

 

으릉덩굴 뒤편 작약꽃밭은 산책하던 사람들...

야생화학습장 작약꽃밭도 올림픽공원 출사지의 한곳이지 싶다..

 

 

사람들을 피해 서연이를 작약꽃앞에 세워 보았다..

시큰둥한 모습..

햇볕도 뜨겁고 지친 모양이다..

 

 

작약꽃밭 뒤쪽으로 보이는 으름덩굴속을 

걸어보라 주문을 하였더니 멋진 풍경이 연출되었다..

 

 

작약꽃밭을 떠나 몽촌토성 산책로 아래에서 토끼를 만나

한참을 토끼랑 놀았던 것 같다..

 

 

 

엄지손가락 앞 청보리가 며칠사이에

노란옷으로 서서히 갈아입고 있었다

.

.

늘 그랬던 것 같다..

처음은 쉽게 승낙..

시간이 지나면 투덜투덜~~

힘들다~~집에가자~~

엄마 따라 다니는 중딩은 나 밖에 없을것이다..등등

 

별의별 투정을 다 부리는 서연이..

이번에는 네잎클러버 덕분에

토끼랑 노느라 기분이 좋아져 넘어갔지만

...

다시...

서연아~~엄마랑 사진찍으러 가자~~하면

~~하고 따라 나서겠지...

 

양귀비를 담으려면

서연이를 몇번을 더 꼬셔야 하는데...^^

 

사진 - 아이리스

2012. 05. 20 - 올림픽공원에서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



최근에 올라온 글
Popular Post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아이리스 PHOTO STORY에 올려진 사진과 글 저작권은 아이리스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배포,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