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벚꽃축제가 한창이라
오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찍기 힘들어
오전 아침산책시간에 움직였다
스위트스완이 있는 석촌호수 동호 오전 풍경
이른아침이라 산책하는 사람들만이 석촌호수를 거닐고 있었다..
전날과 달리 사람들이 없으니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
전날 줄서서 사진 찍던 나무테크...
사람들을 피해 찍을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여유있게 촛점 맞추며 찰칵...
벚꽃속에 우뚝 솟아있는 롯데타워..
이쁘게 꾸며진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이곳도 아침이라 한산...
전날 많은 행사들이 이곳에서 펼쳐 졌겠지....
스위트스완 백조가족...
멀리서 보았을 땐 귀여워 보였는데..
스위트스완
석촌호수에 등장한 백조가족 스위트스완은
호수 주변의 벚꽃과 어우러져 자연.가족간의 사랑. 새로운 삶.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특별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자 산책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나 처럼 인파를 피해 오전에 찾은 사람들도 있겠쥐...^^
조금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기 위해
송파관광정보센터 옥상에 올라가 보았는데
송파 사랑의 우체통이 있었다..
송파사랑의우체통은 가족이나 연인 등
가까운 이에게 전하지 못했던 메시지를 손편지로 써서 넣으면
1년에 3번, 4월 벚꽃 개화 시기와 8월 견우·직녀가 만나는 날,
그리고 12월 크리스마스전에 발송되는 느린 우체통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다 손편지를 써 보는것도 좋을듯..
송파관광센터 옥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딱히~~특별한건 없었다..
송파관광센터에서 내려와 오던길로 되돌아 나왔다..
아직은 다른곳에 비해 어린 벚꽃나무길..
아름드리가 되서 상계사 처럼 벚꽃 터널을 이루면 더 환상적이겠쥐...
석촌호수 동호 한바퀴라도 돌고 나와려고 했었는데..
찍고 싶은걸 찍었다 싶었는지
동호 반바퀴만 돌고 되돌아 나왔다..
아침 일찍 카메라를 메고 석촌호수로 향했다..
미세먼지는 여전했지만 한산했던 석촌호수
아침에 운동하러 나온사람들과 더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스위트스완이 있는 동호 반바퀴 정도 돌며
여유롭게 벚꽃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었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4. 08 - 석촌호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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