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야생화] 패랭이꽃(석죽) 이야기 - 목에 가시가 걸렸을 때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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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올림픽공원

[6월 야생화] 패랭이꽃(석죽) 이야기 - 목에 가시가 걸렸을 때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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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피는 시기 : 6월~8

 

패랭이꽃은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모양이 옛날에 상인들이 머리에 썼던

 '패랭이'를 거꾸로 한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패랭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패랭이꽃은 그 씨가 매우 작기에

약한 바람에도 널리 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잘려진 산허리, 돌틈, 바위를 잘라낸 곳과 같이

메마르고 척박한 곳에서도 싹을 틔워 아름다운 꽃을 피운 덕분에

우리 민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아왔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볼 수 있다.

 

패랭이꽃 종류들은 보통 석죽이라고 불린다.

 

마디가 있고 그 마디를 서로 마주보고 감싸며

 2장씩 달리는 잎이 대나무 잎을 닮았고,

돌이 있는 척박한 토양에서 잘 자라 붙은 이름이다.

 

 패랭이꽃은 석죽화 이외에도 이름이 많다.

가지가 대나무와 닮았다는 뜻의 지여죽,

낙양화, 천국화, 참대풀, 산죽, 패리꽃 등

 여러가지 이름들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꽃색은 홍자색, 홍색, 백색 등으로 피며

윗부분에서 약간의 가지가 갈라진다

꽃잎은 5개 이고 밑부분이 가늘며 길다

 

 패랭이꽃 씨는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목구멍에 생선뼈가 걸렸을 때 패랭이꽃 씨를 달여 먹으면

곧 생선뼈가 부드러워져서 내려간다.

 

 패랭이꽃은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패랭이꽃은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도 효과가 있으며

다량 섭취시 임산부에겐 유산 우려가 있으므로

복용시 주의해야 한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사진 - 아이리스

2017. 06. 09 - 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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