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갯기름나물)효능과 먹는방법 - 중풍예방.중금속해독(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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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약이되는꽃.식물

방풍나물(갯기름나물)효능과 먹는방법 - 중풍예방.중금속해독(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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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좋은산야초/약용식물/봄나물


 

방풍나물(갯기름나물)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며

예전에는 주로 약용식물로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어린잎과 뿌리 모두 건강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원래 이름은 갯기름나물로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붙여진 방풍나물이란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으며 병풀나물. 식방풍이라고도 한다.

 

 

방풍나물 잎은 깊게 세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세 개로 얕게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약간의 톱니가 생겨나고 잎 몸이 두터우며

잎 뒷면은  가루를 쓰고 있는 것 처럼 희게 보인다.

 

 

방풍나물 꽃은 6~8월에 백색으로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로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핀다.

작은꽃차례에는 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방풍나물 꽃말 : 고백

 

방풍나물 꽃피는 시기 : 6월~8월

 

◆ 방풍나물 효능과 먹는방법 ◆

 

방풍나물은 뿌리를 산방풍(), 식방풍(防)이라 하며

약재로 쓰는데 쿠마린을 함유하고 있다.

 

쿠마린은 세포 독성을 보이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비만 및 암의 치료에 약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신약 개발의 재료로 사용될 잠재력이 높은 분류군이다.

 

방풍나물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 주며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

땀을 나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하며 진통작용을 하여

만성두통, 감기, 중풍, 안면신경 마비,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방풍나물이 풍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두통을 없애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피로 해소, 거담, 진해 작용에 좋다고 해서

약용식물로 많은 사람을 받았다.

 

열매는 과실주를 담는데

피로회복, 빈혈, 두통에 효과가 있다.

뿌리는 인삼대용으로 일본에서 약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방풍나물은 4월에 나는 어린순을 채취해서

식용하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쌈으로 먹어도 맛있다.

부드러운 잎은 꽃이 피기 전까지 먹을 수 있다.

 

방풍나물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끓는 물에 데쳐서

5~10분간 물에 담가두었다고 무쳐먹어야 한다.

또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6. 18 - 대구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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