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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야생화학습장에서 미역취를 만났다.
붙어있던 이름표는 미역취 였지만
꽃형태나 가지가 많은걸 보니 미국미역취 처럼 보인다.
그래서 미국미역취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미국미역취는 국화과의 북아메리카 원산인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높이 50~150cm로 지하경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죽하며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혀꽃의 암술머리는 꽃부리의 통부에서 짧게 나온다.
미국이라는 말이 붙으면 외형이 아주 크거나
숫자가 아주 많다는 뜻이하고 한다.
미국미역취는 꽃도 많기도 하지만
키도 어른키보다 더 크게 자라기도 한다.
미국미역취 꽃피는 시기 : 7월~9월
■ 미국미역취 효능과 먹는방법 ■
한방에서는 산미역취/미역취/미국미역취의
꽃을 포함한 줄기와 잎을 일지황화(一枝黃花)라 하며 약용한다.
疏風(소풍), 淸熱(청열), 消腫(소종), 해독의 효능이 있다
감기로 인한 두통과 인후염. 편도선염에 효과가 있고
황달과 백일해, 소아의 경련, 타박상에도 쓰며
종기 초기에 즙액을 붙인다.
어린잎을 생으로 먹거나 쌈으로 먹는다
살짝 데쳐 무쳐 먹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 햇볕에 말려 묵나물로 사용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7. 22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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