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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는 나리과의 한 종류로
꽃이 유난히 예쁘고 이름도 특이한데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특산종이며
환경부 특정식물종 5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뻐꾹나리는 꽃잎의 무늬가 뻐꾸기 가슴 깃털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하고
뻑꾹나리, 외계화라고도 부르며
꽃봉오리가 꼴뚜기처럼 생겨 꼴뚜기꽃이라고도 부른다
뻐꾹나리 꽃은 원줄기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흰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는 꽃이 핀다.
꽃잎은 6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자주빛 반점이 있다.
그 사이에 6개의 수술과 가운데에 불쑥 올라온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지고 다시 2갈래로 갈라지는 특징을 지닌다.
뻐꾹나리 꽃피는 시기 : 7월~8월
뻐꾹나리 꽃말 : 고향 생각, 영원히 당신의 것
뻐꾹나리 어린순을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에 무치고
된장꾹을 끓여 먹기도 하지만
개체수가 적어 보호해야 한다.
사진 - 아이리스
2017. 07. 22 -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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