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휴가는 가족이 함께였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아이들없이 보내게 되었다..
덕분에 력셔리 여름여행을 계획한 신랑~~
신라스테이에 도착해 제일 먼저 바다가 보이나 보았다..
와우~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평일이라 그런지 티브에서 보던 것 처럼
물반 사람반의 모습은 아니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창문에 대고 찰칵~
내 모습도 살짝 비춰 보인다...^^
17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해운대 뷰가 참 좋아서
조식 먹으러 내려가기 전에 찰칵~~^^
크레인이 아래 동그란 하얀 물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벽까지 불꽃을 튀기며 작업을 하더니
작업을 끝냈는지 크레인이 올라가 있었다..
아침 창밖 풍경속엔 파라솔이 나란히 나란히~~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해운대 풍경을
한참을 내려다 보았다...
조식을 먹기위해 2층에 있는
모던 앤 캐주얼 뷔폐레스토랑으로 이동~~
평일조식은 6시 30분~9시 30분 까지
8시 30분쯤 도착했는데 3팀 정도 우리 앞에 있었다.
자리가 없어 줄을 서야 하나 했는데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뷔페 레스토랑 벽면 인테리어도 력셔리~
사람들이 많아 음식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조식이라 메뉴가 다양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았고 전체적으로 맛도 고급스러웠다.
아침이라 그런지 주로 빵 종류가 많았다..
신랑한테 쌀국수좀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참 부실하게 가져왔다...
야채라도 좀 많이 담아오던지 할것이지...
그래도 가져온 성의가 괘씸해서 맛잇게 냠냠~~^^
아침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한접시 더 가져다 먹고
쌀국수에 요거트에 과일까지 먹고 과식하고 말았다...ㅠ..ㅠ
마무리는 커피~~
과식하지 않았어요~척~후훗~~
밤에는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가벼운 물놀이와 사우나,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18층 루프탑 수영장에 올라가 보았다..
(루프탑수영장 사진출처 - 신라스테이 해운대 홈페이지)
젊은 커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할 생각이였기에
생맥주와 안주, 클럽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와우~~조금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안주가 고급스러웠고 맛도 좋았다.
생맥주 한모금에 벌개진 모습으로 찰칵~~
밤 9시 야식으로 먹은 샌드위치
이렇게 먹으면 살찌는데..싶으면서도
맛있어서 결국 두개를 먹어 치우고 말았다..ㅠ..ㅠ
미니풀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연인들을 보며
젊음이 좋기는 좋구나~~
로비도 넓고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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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비지니스 호텔로
부산 해운대에서 4월 18일에 오픈했다고 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였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많았지만
조식과 루프탑에서 생맥주 한잔 한게 전부라 아쉬웠다.
그래도 해운대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았고
조식과 루프탑 라운지 이용은 만족스러웠다..
★ 신라스테이 해운대 주서 : 부산 해운대구 우동 629-6
사진 - 아이리스
2017. 08. 09 - 부산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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